“서울 주택 구입 부담지수 11년 만에 최고치”

서울의 주택 구입 부담지수가 11년 만에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택금융공사 주택금융연구원은 올해 3분기 서울의 주택 구입 부담지수는 전 분기보다 1.7포인트 상승한 144.5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2009년 4분기 150.8을 기록한 이후 11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주택 구입 부담지수는 소득이 중간인 가구가 중위 가격의 주택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을 받을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이 얼마나 되는지를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