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충주 육계농장서 AI 의심 신고…간의 검사 ‘양성’ 외
입력 2020.12.15 (19:28)
수정 2020.12.15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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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육계 농장에서 닭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계 9만 8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는 오늘(15일) 100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되는 경북 구미 육계 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돼 전날 밤부터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으며, 방역당국은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면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처분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청주시, 감염병 확산 대비 행정체계 정비
청주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각 부문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합니다.
청주시는 이달 중 업무별 직무분석을 통해 감염병 취약 여부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내년 5월까지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공정위, ‘기만 광고’ 흥덕지주조합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할 조합원을 모집하면서 거짓, 과장 광고 등을 한 혐의로 청주 흥덕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흥덕지주조합 등은 2015년부터 2년 동안 현수막 등을 통해 광고하면서 시공 예정사를 정확히 밝히지 않아, 특정 아파트 브랜드 회사가 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담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지 않아 분양가가 확정된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수의계약 논란’ 군수 3명 불기소
산림조합에 사업을 몰아줬다며 산림사업협회가 진천과 옥천, 영동군수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3개 군에 보낸 결정서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이 고발인 측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사업법인 충북협회는 진천군과 옥천군, 영동군이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3개 군 공무원들이 부정청탁을 받고 수의계약을 체결해 협회 소속 회원사의 입찰 참여 권리를 방해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진천 메가폴리스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
진천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부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진천군은 오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들어설 문백면 은탄리 일대 139만㎡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건축물을 건축하는 등의 개발 행위가 금지됩니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에는 오는 2026년까지 2천 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육계 농장에서 닭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계 9만 8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는 오늘(15일) 100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되는 경북 구미 육계 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돼 전날 밤부터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으며, 방역당국은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면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처분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청주시, 감염병 확산 대비 행정체계 정비
청주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각 부문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합니다.
청주시는 이달 중 업무별 직무분석을 통해 감염병 취약 여부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내년 5월까지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공정위, ‘기만 광고’ 흥덕지주조합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할 조합원을 모집하면서 거짓, 과장 광고 등을 한 혐의로 청주 흥덕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흥덕지주조합 등은 2015년부터 2년 동안 현수막 등을 통해 광고하면서 시공 예정사를 정확히 밝히지 않아, 특정 아파트 브랜드 회사가 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담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지 않아 분양가가 확정된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수의계약 논란’ 군수 3명 불기소
산림조합에 사업을 몰아줬다며 산림사업협회가 진천과 옥천, 영동군수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3개 군에 보낸 결정서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이 고발인 측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사업법인 충북협회는 진천군과 옥천군, 영동군이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3개 군 공무원들이 부정청탁을 받고 수의계약을 체결해 협회 소속 회원사의 입찰 참여 권리를 방해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진천 메가폴리스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
진천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부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진천군은 오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들어설 문백면 은탄리 일대 139만㎡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건축물을 건축하는 등의 개발 행위가 금지됩니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에는 오는 2026년까지 2천 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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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5 19:28:39
- 수정2020-12-15 19:32:42
충주의 육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육계 농장에서 닭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계 9만 8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는 오늘(15일) 100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되는 경북 구미 육계 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돼 전날 밤부터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으며, 방역당국은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면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처분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청주시, 감염병 확산 대비 행정체계 정비
청주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각 부문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합니다.
청주시는 이달 중 업무별 직무분석을 통해 감염병 취약 여부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내년 5월까지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공정위, ‘기만 광고’ 흥덕지주조합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할 조합원을 모집하면서 거짓, 과장 광고 등을 한 혐의로 청주 흥덕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흥덕지주조합 등은 2015년부터 2년 동안 현수막 등을 통해 광고하면서 시공 예정사를 정확히 밝히지 않아, 특정 아파트 브랜드 회사가 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담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지 않아 분양가가 확정된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수의계약 논란’ 군수 3명 불기소
산림조합에 사업을 몰아줬다며 산림사업협회가 진천과 옥천, 영동군수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3개 군에 보낸 결정서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이 고발인 측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사업법인 충북협회는 진천군과 옥천군, 영동군이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3개 군 공무원들이 부정청탁을 받고 수의계약을 체결해 협회 소속 회원사의 입찰 참여 권리를 방해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진천 메가폴리스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
진천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부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진천군은 오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들어설 문백면 은탄리 일대 139만㎡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건축물을 건축하는 등의 개발 행위가 금지됩니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에는 오는 2026년까지 2천 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충청북도와 충주시는 충주시 중앙탑면의 한 육계 농장에서 닭이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간이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육계 9만 8천여 마리를 사육하는 이 농장에서는 오늘(15일) 100마리의 닭이 폐사한 것으로 전해졌고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특히, 이 농장은 고병원성 AI 감염이 의심되는 경북 구미 육계 농장과 역학관계가 확인돼 전날 밤부터 이동이 제한된 상태였으며, 방역당국은 정밀검사 결과 H5형 항원이 검출되면 해당 농장에 대한 긴급 처분에 들어갈 방침입니다.
청주시, 감염병 확산 대비 행정체계 정비
청주시가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상황에서 각 부문 핵심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행정체계를 정비합니다.
청주시는 이달 중 업무별 직무분석을 통해 감염병 취약 여부를 진단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또, 이를 토대로 전문가 자문과 연구 용역을 실시해 내년 5월까지 감염병 위기 상황에 대비한 종합 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공정위, ‘기만 광고’ 흥덕지주조합 시정 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에 참여할 조합원을 모집하면서 거짓, 과장 광고 등을 한 혐의로 청주 흥덕지역주택조합과 업무대행사에 대해 시정 명령을 내렸습니다.
흥덕지주조합 등은 2015년부터 2년 동안 현수막 등을 통해 광고하면서 시공 예정사를 정확히 밝히지 않아, 특정 아파트 브랜드 회사가 시공하는 것처럼 소비자를 기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분담금이 변동될 수 있다는 점을 알리지 않아 분양가가 확정된 것처럼 광고한 것으로도 나타났습니다.
‘수의계약 논란’ 군수 3명 불기소
산림조합에 사업을 몰아줬다며 산림사업협회가 진천과 옥천, 영동군수를 고발한 사건에 대해 검찰이 최종 무혐의 처분했습니다.
검찰은 최근 3개 군에 보낸 결정서에서 해당 자치단체의 수의계약이 고발인 측 권리행사를 방해했다고 인정할 만한 증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산림사업법인 충북협회는 진천군과 옥천군, 영동군이 2016년 숲 가꾸기 사업 과정에서 3개 군 공무원들이 부정청탁을 받고 수의계약을 체결해 협회 소속 회원사의 입찰 참여 권리를 방해했다고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진천 메가폴리스 개발행위허가 제한 지역 지정
진천군 메가폴리스 산업단지 부지가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진천군은 오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가 들어설 문백면 은탄리 일대 139만㎡ 부지를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으로 지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부지에서 나무를 심거나 건축물을 건축하는 등의 개발 행위가 금지됩니다.
진천메가폴리스 산업단지 조성에는 오는 2026년까지 2천 6백억 원이 투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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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구 기자 newspow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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