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소식] 경실련 “양구군, 상 받고 광고비 7,600만 원 지급” 외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2년 동안 자치단체 수상 실적과 수상과 연계된 예산 집행 내역을 분석한 결과 양구군은 지난해와 올해 '대한민국 국가대표브랜드대상'과 '공감경영대상' 등 11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양구군이 수상이후 수여기관과 단체에 준 홍보,광고성 예산은 7천6백만 원으로 조사대상 9개 지자체 가운데 4번째로 많았습니다.

춘천 레고랜드 기반시설 시공사 ‘동부건설’ 선정

주식회사 강원중도개발공사는 오늘 '춘천 호반관광지 기반시설공사'시공사로 동부건설을 선정하고 344억 원 규모의 공사도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도개발공사는 STX건설의 내부사정으로 인해 공사를 추진할 수 없게돼 지난 9월 중순 계약을 해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천 송전탑 입지 선정 다음 달로 연기”…“전면 백지화해야”

한국전력공사 동해안신가평특별대책본부는 홍천지역 송전탑 입지 선정 과정에서 주민 피해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밝히며, 이달 17일로 예정됐던 제11차 서부 구간 송전탑 입지선정 위원회를 다음 달로 잠정 연기했습니다.

이에 대해 홍천군송전탑반대대책위원회는 송전탑 설치 계획 백지화를 요구하며, 홍천군청 앞에서 철야 농성을 벌이고 있습니다.

국내산 석탄·연탄 가격 올해도 ‘동결’

국내산 석탄과 연탄 가격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동결됐습니다.

이에 따라 석탄은 4급 기준 최고 판매가격이 1톤당 18만 6천540원, 연탄 공장 판매금액은 한 장당 639원으로 결정됐습니다.

또, 저소득층에게 지급되는 올해 연탄쿠폰은 가구당 47만 2천 원으로, 지난해 40만 6천 원보다 6만 6천 원이 증액돼 지원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