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 굴려 제조”…암모니아 생산 신기술 개발
입력 2020.12.16 (07:39)
수정 2020.12.16 (08: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고온·고압 설비없이 암모니아를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UNIST는 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작은 쇠구슬들이 부딪히는 물리적인 힘으로 기계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볼 밀링법’을 통해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방식으로 저온·저압 조건에서 82.5%의 높은 수득률로 암모니아를 생산해 고온·고압이 필요한 기존 ‘하버-보슈법’ 대비 3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공개됐습니다.
UNIST는 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작은 쇠구슬들이 부딪히는 물리적인 힘으로 기계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볼 밀링법’을 통해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방식으로 저온·저압 조건에서 82.5%의 높은 수득률로 암모니아를 생산해 고온·고압이 필요한 기존 ‘하버-보슈법’ 대비 3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공개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구슬 굴려 제조”…암모니아 생산 신기술 개발
-
- 입력 2020-12-16 07:39:41
- 수정2020-12-16 08:02:41
고온·고압 설비없이 암모니아를 손쉽게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습니다.
UNIST는 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작은 쇠구슬들이 부딪히는 물리적인 힘으로 기계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볼 밀링법’을 통해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방식으로 저온·저압 조건에서 82.5%의 높은 수득률로 암모니아를 생산해 고온·고압이 필요한 기존 ‘하버-보슈법’ 대비 3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공개됐습니다.
UNIST는 백종범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이 작은 쇠구슬들이 부딪히는 물리적인 힘으로 기계 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는 ‘볼 밀링법’을 통해 암모니아를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진은 이 방식으로 저온·저압 조건에서 82.5%의 높은 수득률로 암모니아를 생산해 고온·고압이 필요한 기존 ‘하버-보슈법’ 대비 3배 이상 높은 효율을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 나노테크놀로지’에 공개됐습니다.
-
-
이현진 기자 hanky@kbs.co.kr
이현진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