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상원 장악 승부처’ 조지아 출격…대선승리 후 첫 유세

입력 2020.12.16 (11:01) 수정 2020.12.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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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연방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최종 승부처인 조지아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차기 자신의 행정부가 국가적 과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이번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정책 의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조지아 주의 상원의원 두 명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재 상원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각각 확보했고 조지아주에서 두 의석을 민주당이 가져가면 동률이 됩니다.

하지만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사실상 민주당이 주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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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이든 ‘상원 장악 승부처’ 조지아 출격…대선승리 후 첫 유세
    • 입력 2020-12-16 11:01:26
    • 수정2020-12-16 11:04:46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현지시간으로 15일 연방 상원 다수당을 결정할 최종 승부처인 조지아주를 찾아 민주당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섰습니다.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바이든 당선인은 이날 애틀랜타에서 열린 드라이브인 유세에서 차기 자신의 행정부가 국가적 과제를 처리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이번 조지아주 연방 상원의원 결선 투표에서 이겨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자신의 정책 의제를 성사시키기 위해 “조지아 주의 상원의원 두 명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현재 상원 100석 중 공화당이 50석, 민주당이 48석을 각각 확보했고 조지아주에서 두 의석을 민주당이 가져가면 동률이 됩니다.

하지만 상원의장인 부통령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사실상 민주당이 주도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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