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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지난 1주간 하루평균 800명 넘어…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진입”
입력 2020.12.16 (21:05) 수정 2020.12.16 (22:11)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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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습니다.

하루 사이 새로운 확진자, 1,078명 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처음 천 명 대를 기록한 뒤에 7, 8백명 대로 내려왔다가 오늘(16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사망자도 이틀 연속 두 자리 수이고, 위중증 환자도 계속 크게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임시 선별검사소 만들어 숨은 감염자를 먼저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죠,

이 영향도 있고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이렇게 천 명 안팎 수준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특히 계속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데 서울과 경기,인천을 합치면 확진자가 7백쉰 명을 넘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8백서른세 명인데, ​이건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에 해당하는 ​수칩니다.​

다른 지표들도 나빠지고 있어서 정부는 3단계 격상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공민경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의 한 건설현장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건설 노동자가 처음 확진된 뒤, 동료들과 가족, 지인까지 모두 70명이 감염됐습니다.

함께 식사를 해 감염 위험이 높았고, 근무 중 방역 수칙을 잘 지켰는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어제 :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현장으로 근무자들이 작업 시 마스크 착용을 하였다고 하나 CCTV가 없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처럼 수도권의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국내 발생 환자 수를 견인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을 보면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최소 6백 명대에서 1천 명대를 오갔고… 하루 평균 환자 수는 800명대를 넘겼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기준에 들어온 겁니다.

단계 격상을 결정할 때 핵심지표인 환자 수 기준 외에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겠다던 보조 지표는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인데, 이마저도 심각한 상탭니다.

즉시 사용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은 지난주 토요일 62개에서 40개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엔 3개만 남았습니다.

감염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 비율도 최근 일주일 동안 30%를 넘겼습니다.

정부가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검토에 착수한 이윱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정부는 우선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마지막 수단인 3단계로의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확진자 수를 떨어뜨리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접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3단계 조치가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분야별 지원대책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이근희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지난 1주간 하루평균 800명 넘어…정부 “거리두기 3단계 격상 기준 진입”
    • 입력 2020-12-16 21:05:38
    • 수정2020-12-16 22:11:44
    뉴스 9
[앵커]

안녕하십니까? KBS 9시 뉴습니다.

하루 사이 새로운 확진자, 1,078명 늘었습니다.

지난 일요일 처음 천 명 대를 기록한 뒤에 7, 8백명 대로 내려왔다가 오늘(16일) 역대 '최다' 확진자가 나온 겁니다.

사망자도 이틀 연속 두 자리 수이고, 위중증 환자도 계속 크게 늘고 있습니다.

수도권에 임시 선별검사소 만들어 숨은 감염자를 먼저 찾아내는데 집중하고 있죠,

이 영향도 있고 요양병원과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대규모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분간 이렇게 천 명 안팎 수준을 이어갈 걸로 보입니다.

특히 계속 수도권에 집중되고 있는데 서울과 경기,인천을 합치면 확진자가 7백쉰 명을 넘습니다.

지난 주 하루 평균 ​확진자는 ​8백서른세 명인데, ​이건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3단계에 해당하는 ​수칩니다.​

다른 지표들도 나빠지고 있어서 정부는 3단계 격상에 대한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공민경 기잡니다.

[리포트]

서울 용산구의 한 건설현장입니다.

지난주 토요일 건설 노동자가 처음 확진된 뒤, 동료들과 가족, 지인까지 모두 70명이 감염됐습니다.

함께 식사를 해 감염 위험이 높았고, 근무 중 방역 수칙을 잘 지켰는지는 확인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어제 : "사무실 리모델링 공사 현장으로 근무자들이 작업 시 마스크 착용을 하였다고 하나 CCTV가 없어 확인되지 않았으며…"]

이처럼 수도권의 거센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으며 국내 발생 환자 수를 견인했습니다.

최근 일주일 동안을 보면 국내 발생 환자 수는 최소 6백 명대에서 1천 명대를 오갔고… 하루 평균 환자 수는 800명대를 넘겼습니다.

사회적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기준에 들어온 겁니다.

단계 격상을 결정할 때 핵심지표인 환자 수 기준 외에 가장 중요하게 참고하겠다던 보조 지표는 중증환자 병상 수용 능력인데, 이마저도 심각한 상탭니다.

즉시 사용 가능한 중증환자 병상은 지난주 토요일 62개에서 40개까지 줄어들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집중된 수도권엔 3개만 남았습니다.

감염에 취약한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 비율도 최근 일주일 동안 30%를 넘겼습니다.

정부가 거리 두기 3단계 상향 검토에 착수한 이윱니다.

[정세균/국무총리 : "정부는 우선 현재의 거리 두기 단계를 제대로 이행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마지막 수단인 3단계로의 상향 결정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확진자 수를 떨어뜨리기가 힘든 상황이라며 접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3단계 조치가 경제와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분야별 지원대책도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BS 뉴스 공민경입니다.

촬영기자:최원석/영상편집:권형욱/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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