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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尹 징계안’ 재가…秋 사의표명
입력 2020.12.16 (21:23) 수정 2020.12.17 (07:15)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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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소식입니다.

어제(15일) 오전 시작해 오늘(16일) 새벽 끝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격론 끝에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결과를 보고받은 뒤 재가했고, 추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수경 기자 징계위원회 의결 내용 그대로 '정직 2개월' 재가한거죠?

[기자]

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의 제청 내용 그대로 재가했습니다.

청와대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반에 재가가 이뤄졌고 재가와 함께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징계안이 새벽 4시에 의결됐으니까 약 14시간 반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징계를 둘러싼 혼란을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추미애 장관의 사의 표명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중요한 개혁입법이 완수가 됐고, 여기에 소임을 다했다고 추 장관이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도 이런 맥락에서 추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에 앞서 오후 5시 청와대를 직접 찾아 대면보고를 했습니다.

한 시간 10분 동안 머물렀는데, 자진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청와대를 찾기 전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핑에도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장관 : "앞으로는 '검찰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정의를 구현하는 '국민의 검찰'로 나아갈 것입니다."]

[앵커]

​추 장관의 사표를 대통령이 받아들일지도 궁금?

[기자]

문 대통령은 사의 표명을 높이 평가한다, 숙고해서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 사의표명을 청와대가 직접 발표한만큼 사의를 수용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그 동안 추 장관은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자연스럽게 2차 개각 대상에 포함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오늘 사의 표명으로 2차 개각 논의도 같이 나올 것으로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는 별도로 권력기관 개혁 작업에는 마지막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공수처법이 시행된만큼 국회가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면 임명 절차에 들어가는 등 후속 작업도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이상미
  • 문 대통령, ‘尹 징계안’ 재가…秋 사의표명
    • 입력 2020-12-16 21:23:54
    • 수정2020-12-17 07:15:10
    뉴스 9
[앵커]

지금부터는 윤석열 검찰총장 징계 소식입니다.

어제(15일) 오전 시작해 오늘(16일) 새벽 끝난 법무부 검사징계위원회는 격론 끝에 윤 총장에 대한 정직 2개월 징계를 결정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에게 결과를 보고받은 뒤 재가했고, 추 장관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청와대 연결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우수경 기자 징계위원회 의결 내용 그대로 '정직 2개월' 재가한거죠?

[기자]

문 대통령은 법무부장관의 제청 내용 그대로 재가했습니다.

청와대는 객관적이고 독립적인 징계위원회의 결정을 수용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후 6시반에 재가가 이뤄졌고 재가와 함께 효력이 발생했습니다.

징계안이 새벽 4시에 의결됐으니까 약 14시간 반 만입니다.

문 대통령은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국민들께 송구하다며 징계를 둘러싼 혼란을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로운 출발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추미애 장관의 사의 표명은 어떻게 봐야할까요?

[기자]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중요한 개혁입법이 완수가 됐고, 여기에 소임을 다했다고 추 장관이 판단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도 이런 맥락에서 추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정만호/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추미애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추 장관은 이에 앞서 오후 5시 청와대를 직접 찾아 대면보고를 했습니다.

한 시간 10분 동안 머물렀는데, 자진해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추 장관은 오늘 청와대를 찾기 전 권력기관 개혁 합동브리핑에도 참석했는데요,

이 자리에서도 검찰 개혁을 강조했습니다.

[추미애/법무부장관 : "앞으로는 '검찰을 위한 검찰이 아니라,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민이 원하는 정의를 구현하는 '국민의 검찰'로 나아갈 것입니다."]

[앵커]

​추 장관의 사표를 대통령이 받아들일지도 궁금?

[기자]

문 대통령은 사의 표명을 높이 평가한다, 숙고해서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추 장관 사의표명을 청와대가 직접 발표한만큼 사의를 수용할 것이란 관측이 많습니다.

그 동안 추 장관은 이번 사태가 마무리되면 자연스럽게 2차 개각 대상에 포함될 거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오늘 사의 표명으로 2차 개각 논의도 같이 나올 것으로 전망이 나옵니다.

이와는 별도로 권력기관 개혁 작업에는 마지막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공수처법이 시행된만큼 국회가 공수처장 후보를 추천하면 임명 절차에 들어가는 등 후속 작업도 마무리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조현관 허용석/영상편집:이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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