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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코로나19’ 팬데믹
신규 확진자 1,078명 ‘최다’…“거리두기 3단계 상향 검토”
입력 2020.12.17 (06:03) 수정 2020.12.17 (07:16)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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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병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수영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78명으로 환자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누적 사망자는 612명에 달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누적 226명에 이릅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더 심화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제(15일) 기준으로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은 152개 가운데 3개만 남았습니다.

전국적으로도 40개가 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정부는 병상 확보를 방역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병상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자체들은 확진자 병상 배정에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오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며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거나 비교적 호전된 환자들은 준중환자 병상에 입원시켜 치료한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앵커]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에 관한 논의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기자]

방역 당국이 3단계 격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3단계 검토 기준인 하루 8백 명에서 천 명의 환자 수 범위에 진입했다"며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방역과 의료대응 여력, 향후 유행 전망,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단계 상향 시 자영업자 등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세부 방역 지침을 다듬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확진자 수를 줄이기 힘든 상황이라며, 접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신규 확진자 1,078명 ‘최다’…“거리두기 3단계 상향 검토”
    • 입력 2020-12-17 06:03:44
    • 수정2020-12-17 07:16:19
    뉴스광장 1부
[앵커]

국내 코로나19 소식입니다.

어제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078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병상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는 한편 사회적 거리 두기를 최고 단계인 3단계로 격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봅니다.

김수영 기자, 먼저 국내 확진자 발생 현황부터 정리해주시죠.

[기자]

어제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078명으로 환자 발생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가운데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054명, 해외유입 사례는 24명입니다.

국내 발생을 지역별로 보면 서울 373명, 경기 320명, 인천 64명 등 70% 이상이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사망자는 12명 늘어 이틀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고 누적 사망자는 612명에 달했습니다.

위중증 환자는 21명 늘어 누적 226명에 이릅니다.

[앵커]

위중증 환자가 늘면서 병상 부족 현상이 더 심화하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제(15일) 기준으로 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은 152개 가운데 3개만 남았습니다.

전국적으로도 40개가 채 안 되는 상황입니다.

이러다 보니 정부는 병상 확보를 방역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습니다.

정세균 국무총리도 어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병상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특히 확진자가 많은 수도권 지자체들은 확진자 병상 배정에 행정력을 총동원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정 총리는 이어 오후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을 찾아 병상 확보 상황을 점검하며 의료진을 격려했습니다.

정부는 중증도가 상대적으로 낮거나 비교적 호전된 환자들은 준중환자 병상에 입원시켜 치료한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앵커]

거리 두기 3단계 격상에 관한 논의는 어떻게 되고 있습니까?

[기자]

방역 당국이 3단계 격상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태호 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어제 정례 브리핑에서 "3단계 검토 기준인 하루 8백 명에서 천 명의 환자 수 범위에 진입했다"며 내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다만 방역과 의료대응 여력, 향후 유행 전망, 사회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3단계 상향 시 자영업자 등의 큰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분야별로 지원대책을 마련하고, 세부 방역 지침을 다듬고 있다고도 밝혔습니다.

정부는 또 마스크 착용만으로는 확진자 수를 줄이기 힘든 상황이라며, 접촉을 줄이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김수영입니다.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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