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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김정일 9주기에 금수산궁전 참배…김여정 동행
입력 2020.12.17 (07:25) 수정 2020.12.17 (14:06) 정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9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오늘(17일)자 보도에서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인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정확한 참배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년 전 12월 17일 사망한 만큼 어제(16일)이나 오늘 새벽 참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기사 내용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기사와 함께 실린 참배 사진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참배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과거 김정일 위원장 사망 1주기와 2,3,5주기 때는 평양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닌데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조용히 행사를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도 "북한이 비상 방역상황이고 '80일 전투'에 매진하고 있어 별도의 기념행사 보도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북한이 지난해 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에서 정령으로 김정일 사망일을 '국가추모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어, 김정일 생전 업적 등 관련 보도는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 김정은, 김정일 9주기에 금수산궁전 참배…김여정 동행
    • 입력 2020-12-17 07:25:46
    • 수정2020-12-17 14:06:15
    정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9주기를 맞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습니다.

북한 관영 노동신문은 오늘(17일)자 보도에서 김 위원장이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아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입상에 인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노동신문은 김정은 위원장의 정확한 참배 날짜를 밝히지 않았지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9년 전 12월 17일 사망한 만큼 어제(16일)이나 오늘 새벽 참배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 총리, 박봉주 국무위 부위원장 겸 노동당 부위원장을 비롯한 당·정·군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북한 매체들은 보도했습니다.

기사 내용에서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기사와 함께 실린 참배 사진에서는 김정은 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참배하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북한은 과거 김정일 위원장 사망 1주기와 2,3,5주기 때는 평양에서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정주년(5·10년 단위로 꺾어지는 해)이 아닌데다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조용히 행사를 치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일부 당국자도 "북한이 비상 방역상황이고 '80일 전투'에 매진하고 있어 별도의 기념행사 보도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다만 "북한이 지난해 1월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에서 정령으로 김정일 사망일을 '국가추모의 날'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어, 김정일 생전 업적 등 관련 보도는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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