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리그 11호골로 득점 공동선두…팀은 리버풀에 1-2 패배

입력 2020.12.17 (07:55) 수정 2020.12.17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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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11호골을 터뜨려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45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졌습니다.

손흥민은 리그 11호(시즌 14호) 골을 넣어 득점 랭킹 공동 2위에서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또 리버풀을 상대로 2017년 10월 리그 맞대결(토트넘 4-1 승)이후 3년 만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또,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이래 공식전 99번째 골을 넣어 '토트넘 100호골' 대기록까지 단 1골만을 남겨뒀다.

11경기 무패를 마감한 토트넘은 7승 4무 2패, 승점 25점이 돼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위에 있던 리버풀은 8승 4무 1패, 승점 28점을 쌓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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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7 07:55:57
    • 수정2020-12-17 0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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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의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리그 11호골을 터뜨려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습니다.

손흥민은 17일 오전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토트넘이 0-1로 뒤진 전반 33분 동점골을 넣었습니다.

하지만, 토트넘은 후반 45분 피르미누에게 결승골을 내주고 1-2로 졌습니다.

손흥민은 리그 11호(시즌 14호) 골을 넣어 득점 랭킹 공동 2위에서 도미닉 캘버트루인(에버턴), 무함마드 살라흐(리버풀)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손흥민은 또 리버풀을 상대로 2017년 10월 리그 맞대결(토트넘 4-1 승)이후 3년 만에 골을 기록했습니다.

또,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 입단 이래 공식전 99번째 골을 넣어 '토트넘 100호골' 대기록까지 단 1골만을 남겨뒀다.

11경기 무패를 마감한 토트넘은 7승 4무 2패, 승점 25점이 돼 2위로 내려앉았습니다. 2위에 있던 리버풀은 8승 4무 1패, 승점 28점을 쌓아 단독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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