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천명 넘어…확진자 78.9% 수도권에 집중

입력 2020.12.17 (09:33) 수정 2020.12.1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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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천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에 사망자도 처음으로 2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4명이며 치명률은 1.3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6,45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93명이 국내 발생이고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20명, 경기가 284명, 인천이 80명 등 수도권에서 784명이 발생해 확진자의 78.9%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어 부산이 44명, 경남이 30명, 대구 20명, 충북이 19명, 전북이 18명, 충남이 17명, 제주가 12명, 대전이 11명, 광주와 울산이 각각 10명, 경북과 강원이 각각 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3명으로 총 33,61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는 12,209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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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 연속 천명 넘어…확진자 78.9% 수도권에 집중
    • 입력 2020-12-17 09:33:08
    • 수정2020-12-17 10:01:37
    사회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빠르게 진행 중인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으로 천명을 넘었습니다.

올해 1월 20일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천 명대를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여기에 사망자도 처음으로 20명 넘게 발생했습니다. 사망자는 2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634명이며 치명률은 1.36%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242명입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14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6,45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993명이 국내 발생이고 21명은 해외 유입 사례입니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20명, 경기가 284명, 인천이 80명 등 수도권에서 784명이 발생해 확진자의 78.9%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이어 부산이 44명, 경남이 30명, 대구 20명, 충북이 19명, 전북이 18명, 충남이 17명, 제주가 12명, 대전이 11명, 광주와 울산이 각각 10명, 경북과 강원이 각각 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종과 전남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663명으로 총 33,610명이 격리해제됐으며 현재는 12,209명이 격리 중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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