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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투기 좌시 안 한다”…전주시-경찰 합동 조사
입력 2020.12.17 (10:06) 수정 2020.12.17 (10:15) 930뉴스(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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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도심, 구도심 할 것 없이 기형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전주 아파트값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투기 세력 개입에 따른 아파트값 폭등을 근절하겠다며 경찰 협조까지 요청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코시티와 혁신도시, 만성, 효천지구 등 신도심 네 곳에서 천 건이 넘는 불법 투기 의심 사례를 적발한 전주시.

일부 원도심 아파트에서도 투기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전주시가 뒤늦게나마 비정상적인 아파트 거래에 대한 조사에 나섰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경찰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

전주시가 단속의 칼날을 빼 들었습니다.

인력을 추가로 보강해 전담 조사팀을 꾸리고, 양 구청에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 : "앞으로 사람 사는 집으로 장난치는 불법·탈법 세력을 반드시 엄단하겠습니다. 신도심뿐만 아니라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연중 조사하고…."]

특히, 전주시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자에 대해 최고 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투기 의심 행위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 매수인과 매도인, 중개사와 대리인의 소명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조사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위법한 행위를 한 경우,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하는 등 엄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백남주/전주 완산경찰서 사건과장 :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주시와 완산경찰서가 최대한 협력해서…."]

[문대봉/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장 : "서민에게 아픔을 주는 불법·탈법 행위는 시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단속해서…."]

이번 대응을 통해 투기 세력 개입으로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그 이익이 다시 투기 세력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아파트 투기 좌시 안 한다”…전주시-경찰 합동 조사
    • 입력 2020-12-17 10:06:42
    • 수정2020-12-17 10:15:00
    930뉴스(전주)
[앵커]

신도심, 구도심 할 것 없이 기형적으로 급등하고 있는 전주 아파트값 관련 소식, 계속 전해드리고 있는데요.

전주시가 투기 세력 개입에 따른 아파트값 폭등을 근절하겠다며 경찰 협조까지 요청했습니다.

이종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에코시티와 혁신도시, 만성, 효천지구 등 신도심 네 곳에서 천 건이 넘는 불법 투기 의심 사례를 적발한 전주시.

일부 원도심 아파트에서도 투기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전주시가 뒤늦게나마 비정상적인 아파트 거래에 대한 조사에 나섰지만, 제대로 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선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와 경찰의 협조가 절실한 상황.

전주시가 단속의 칼날을 빼 들었습니다.

인력을 추가로 보강해 전담 조사팀을 꾸리고, 양 구청에 신고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김승수/전주시장 : "앞으로 사람 사는 집으로 장난치는 불법·탈법 세력을 반드시 엄단하겠습니다. 신도심뿐만 아니라 전주시 전역을 대상으로 연중 조사하고…."]

특히, 전주시는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자에 대해 최고 천만 원의 포상금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도 요청했습니다.

투기 의심 행위 가능성이 있는 아파트 매수인과 매도인, 중개사와 대리인의 소명 자료를 제출받아 정밀 조사하고, 조사에 응하지 않거나 위법한 행위를 한 경우,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거나, 고발 조치하는 등 엄단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백남주/전주 완산경찰서 사건과장 :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주시와 완산경찰서가 최대한 협력해서…."]

[문대봉/전주 덕진경찰서 수사과장 : "서민에게 아픔을 주는 불법·탈법 행위는 시청과 함께 적극적으로 단속해서…."]

이번 대응을 통해 투기 세력 개입으로 아파트값이 급등하고, 그 이익이 다시 투기 세력으로 돌아가는 악순환을 끊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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