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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 역사 뒤안길로…새 안동역 개통
입력 2020.12.17 (10:18) 수정 2020.12.17 (11:23) 930뉴스(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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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옛 안동역이 90년 만에 문을 닫고 새 안동역으로 이전합니다.

새 안동역에서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일반 열차는 물론 다음 달 중순부터는 차세대 KTX도 운행합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옛 안동역의 영업 마지막 날, 1930년 준공해 안동철도국 시대부터 최근까지, 오랜 역사가 깃든 사진들이 역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감상하며 안동역의 옛 모습을 더듬어 봅니다.

[김태욱/안동 문화기획단체 대표 : "안동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광장이 되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그냥 이대로 이전을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돼서…. (사진전 등을 기획했습니다.)"]

90년 역사의 안동역은 어제(16일) 오후 7시 반 동해발 무궁화호 열차 운행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됐습니다.

[임영준/전 안동역 역무 과장 : "총 11년을 안동역에서 근무했습니다. 35년 철도 인생 종착역을 앞둔 저도 곧 6개월 후에는 내려야 하는데 아주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17일)부터는 송현동 새 안동역이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울 청량리에서 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가운데 청량리-안동 구간이 개통한 겁니다.

우선 일반 열차가 신설 노선으로 운행선을 바꾸면서,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운행 시간은 3시간 이내로 줄어듭니다.

특히 다음 달 중순부터 최대 시속 260㎞를 내는 차세대 KTX '이음' 열차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시간 10분 안에 도착합니다.

[권기동/안동역장 : "청량리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됐으나 KTX가 개통되면 2시간이면 청량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2022년)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1시간 30분대도 (가능합니다.)"]

옛 안동역이 90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새 안동역에서 역사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 90년 역사 뒤안길로…새 안동역 개통
    • 입력 2020-12-17 10:18:28
    • 수정2020-12-17 11:23:51
    930뉴스(대구)
[앵커]

옛 안동역이 90년 만에 문을 닫고 새 안동역으로 이전합니다.

새 안동역에서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으로 일반 열차는 물론 다음 달 중순부터는 차세대 KTX도 운행합니다.

신주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옛 안동역의 영업 마지막 날, 1930년 준공해 안동철도국 시대부터 최근까지, 오랜 역사가 깃든 사진들이 역 안을 가득 채우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사진을 감상하며 안동역의 옛 모습을 더듬어 봅니다.

[김태욱/안동 문화기획단체 대표 : "안동 시민들의 발이 되어주고 광장이 되어 준 것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그냥 이대로 이전을 지켜볼 수 없다는 생각돼서…. (사진전 등을 기획했습니다.)"]

90년 역사의 안동역은 어제(16일) 오후 7시 반 동해발 무궁화호 열차 운행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게 됐습니다.

[임영준/전 안동역 역무 과장 : "총 11년을 안동역에서 근무했습니다. 35년 철도 인생 종착역을 앞둔 저도 곧 6개월 후에는 내려야 하는데 아주 마음이 짠합니다."]

오늘(17일)부터는 송현동 새 안동역이 운영을 시작합니다.

서울 청량리에서 영천을 잇는 중앙선 복선 전철화 사업 가운데 청량리-안동 구간이 개통한 겁니다.

우선 일반 열차가 신설 노선으로 운행선을 바꾸면서,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운행 시간은 3시간 이내로 줄어듭니다.

특히 다음 달 중순부터 최대 시속 260㎞를 내는 차세대 KTX '이음' 열차가 개통되면, 서울까지 2시간 10분 안에 도착합니다.

[권기동/안동역장 : "청량리까지 3시간 40분이 소요됐으나 KTX가 개통되면 2시간이면 청량리에 도착하게 됩니다. (2022년) 중앙선 복선 전철 사업이 완료되면 1시간 30분대도 (가능합니다.)"]

옛 안동역이 90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새 안동역에서 역사를 이어가게 됐습니다.

KBS 뉴스 신주현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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