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조 “3차 재난지원금 가능한 빨리 지급”…선별 지급 가능성 언급

입력 2020.12.17 (11:02) 수정 2020.12.17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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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차 재난지원금을 가능한 빨리 지급하겠다”고 밝히며, 선별지급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가능한 한 빨리 지급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급할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가더라도 보편 지급은 검토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분들에게 가장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공정할 것”이라고 밝혀 선별지급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현재 3조 원대 규모인 재난지원금 증액 필요성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피해의 범위나 규모 같은 것들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재난지원금 증액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과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 이른바 ‘경제 3법’이 원안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몇 개 조문을 두고 전체 입법의 의미를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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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상조 “3차 재난지원금 가능한 빨리 지급”…선별 지급 가능성 언급
    • 입력 2020-12-17 11:02:10
    • 수정2020-12-17 11:02:48
    정치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이 “3차 재난지원금을 가능한 빨리 지급하겠다”고 밝히며, 선별지급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김 실장은 오늘(17일) MBC 라디오에 출연해 3차 재난지원금과 관련해 “가능한 한 빨리 지급하겠다. 세상에서 가장 빨리 지급할 수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가더라도 보편 지급은 검토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가장 큰 피해를 본 분들에게 가장 두텁게 지원하는 것이 효율적이면서도 공정할 것”이라고 밝혀 선별지급에 무게를 실었습니다.

현재 3조 원대 규모인 재난지원금 증액 필요성에 대해서는 “코로나 확산이 진행중이기 때문에 피해의 범위나 규모 같은 것들이 확정되지 않았다”며 재난지원금 증액 가능성도 열어뒀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국회를 통과한 상법과 공정거래법, 금융그룹감독법 등 이른바 ‘경제 3법’이 원안에서 후퇴했다는 지적에 대해선 “몇 개 조문을 두고 전체 입법의 의미를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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