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병상배정 대기 중 사망자 나와…입원 가능 중환자 병상 1개
입력 2020.12.17 (11:39)
수정 2020.12.17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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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병상 가동률이 86%를 넘은 가운데 확진된 뒤 병상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지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확진된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중 그제(15일) 숨졌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60대로,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서울에선 사망자가 5명 추가돼 서울 누적 사망자는 125명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8%, 서울의 가동률은 86.1%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8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79개로 현재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개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 모두 1,929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292개이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59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5곳을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증환자 병상에서 치료받고 코로나19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위해 '준중환자병상' 9병상을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치료받은 뒤 다른 기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회복기 전담병원'을 서울백병원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그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서울시는 지난 12일 확진된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중 그제(15일) 숨졌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60대로,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서울에선 사망자가 5명 추가돼 서울 누적 사망자는 125명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8%, 서울의 가동률은 86.1%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8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79개로 현재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개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 모두 1,929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292개이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59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5곳을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증환자 병상에서 치료받고 코로나19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위해 '준중환자병상' 9병상을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치료받은 뒤 다른 기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회복기 전담병원'을 서울백병원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그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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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병상배정 대기 중 사망자 나와…입원 가능 중환자 병상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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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7 11:39:34
- 수정2020-12-17 11:52:42

서울의 병상 가동률이 86%를 넘은 가운데 확진된 뒤 병상배정을 기다리다가 숨지는 사례가 나왔습니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확진된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중 그제(15일) 숨졌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60대로,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서울에선 사망자가 5명 추가돼 서울 누적 사망자는 125명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8%, 서울의 가동률은 86.1%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8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79개로 현재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개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 모두 1,929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292개이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59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5곳을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증환자 병상에서 치료받고 코로나19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위해 '준중환자병상' 9병상을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치료받은 뒤 다른 기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회복기 전담병원'을 서울백병원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그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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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12일 확진된 서울시 거주자가 병상배정을 기다리던 중 그제(15일) 숨졌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환자는 60대로, 기저질환이 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환자를 포함해 서울에선 사망자가 5명 추가돼 서울 누적 사망자는 125명이 됐습니다.
어제 오후 8시 기준 수도권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 가동률은 77.8%, 서울의 가동률은 86.1%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 중증환자 전담치료 병상 80개 중 사용 중인 병상은 79개로 현재 입원할 수 있는 병상은 1개입니다.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9곳, 모두 1,929병상 중 사용 중인 병상은 1,292개이며,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병상은 159개입니다.
서울시는 오는 21일 적십자병원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감염병 전담병원 5곳을 추가 지정해 278병상을 확보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증환자 병상에서 치료받고 코로나19 상태가 호전된 환자를 위해 '준중환자병상' 9병상을 연말까지 운영합니다.
이외에도 코로나19 중증환자가 치료받은 뒤 다른 기저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회복기 전담병원'을 서울백병원과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에서 그제부터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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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희 기자 jj@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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