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카페·스키장 등 현장방역 집중 점검…정부합동점검단 가동

입력 2020.12.17 (14:25) 수정 2020.1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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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천명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현장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점검단이 가동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7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과 사람들이 몰리는 스키장과 숙박시설 등을 중점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집중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관련 시설에 대하여 불시 점검을 합니다.

정부합동점검반은 8개 팀 64명으로, 문체부와 고용부, 식약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현장방역 이행에 중점을 두는 만큼, 위반 시설 및 업주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과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 지자체 점검을 하는 공무원과 사업주의 건의사항을 듣고 제도적 걸림돌이 있는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도 추진됩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자체의 방역활동 독려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확진자수 증가추세를 전환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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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7 14:25:01
    • 수정2020-12-17 14:28:07
    사회
전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천명 이상 발생하는 가운데, 현장방역 강화를 위해 정부합동점검단이 가동됩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17일)부터 식당과 카페 등 주요 집단감염 발생 시설과 사람들이 몰리는 스키장과 숙박시설 등을 중점으로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간은 이달 말까지입니다.

최근 확진자가 발생한 지역은 집중관리지역으로 설정하고 관련 시설에 대하여 불시 점검을 합니다.

정부합동점검반은 8개 팀 64명으로, 문체부와 고용부, 식약처, 경찰청 등 관계부처와 공무원, 전문가 등이 참여합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현장방역 이행에 중점을 두는 만큼, 위반 시설 및 업주에 대하여는 현지 시정과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을 현장에서 즉각적인 조치를 할 예정입니다.

또, 지자체 점검을 하는 공무원과 사업주의 건의사항을 듣고 제도적 걸림돌이 있는 시설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도 추진됩니다.

김희겸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지자체의 방역활동 독려로 지역사회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확진자수 증가추세를 전환시키기 위해 불가피하게 추진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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