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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흔적’ 이상엽 “연기가 아닌 현실 이상엽이 나오는 작품”
입력 2020.12.17 (15:14) 연합뉴스
KBS 2TV는 17일 단막극 시리즈인 ‘2020 드라마 스페셜’의 아홉 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애의 흔적’은 비밀 사내 연애를 하다 결별한 이주영(이유영 분)의 사무실에 3년 전 이별했던 연인 정지섭(이상엽)이 이직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헤어진 연인 두 명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된 주영이 사랑이 끝에 남겨진 흔적을 발견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담겼다.

3년 전 헤어진 애인의 직장에 경력직 신입으로 이직한 지섭 역을 맡은 이상엽(37)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현실 이상엽이 다뤄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상대 역인 주영을 연기한 이유영(31)도 “정지섭은 그냥 이상엽 자체”라며 “능청스럽고 해맑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 등이 비슷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그는 또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 같은 이야기라고 느꼈다”며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와 함께 직장생활의 고충도 담겨서 많은 분이 재밌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은 지난해 ‘드라마 스페셜’에 ‘사교-땐스의 이해’라는 작품으로 참여해 양성평등미디어상 최우수상을 받은 유영은 PD가 맡았다.

유 PD는 “모든 연애는 좋은 영향이든 아니든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흔적을 남기는 것 같다”며 “헤어진 연인들이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만났을 때 어떤 결과가 생길지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예쁘고 화려한 그림보다는 이별의 순간이나 재회의 순간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가 화면에 담기려고 했다”며 “그 정서가 가을이라는 계절감과 맞아떨어져 작품을 보시면 2020년의 가을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 ‘연애의 흔적’ 이상엽 “연기가 아닌 현실 이상엽이 나오는 작품”
    • 입력 2020-12-17 15:14:36
    연합뉴스
KBS 2TV는 17일 단막극 시리즈인 ‘2020 드라마 스페셜’의 아홉 번째 작품 ‘연애의 흔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연애의 흔적’은 비밀 사내 연애를 하다 결별한 이주영(이유영 분)의 사무실에 3년 전 이별했던 연인 정지섭(이상엽)이 이직해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헤어진 연인 두 명과 같은 공간에서 일하게 된 주영이 사랑이 끝에 남겨진 흔적을 발견하면서 성장하는 모습도 담겼다.

3년 전 헤어진 애인의 직장에 경력직 신입으로 이직한 지섭 역을 맡은 이상엽(37)은 이날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있을 법한 이야기들이라 연기를 하는 게 아니라 현실 이상엽이 다뤄볼 수 있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선택했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상대 역인 주영을 연기한 이유영(31)도 “정지섭은 그냥 이상엽 자체”라며 “능청스럽고 해맑은 어린아이 같은 모습 등이 비슷하다”고 공감을 표했다.

그는 또 “처음 대본을 봤을 때 누구나 경험해봤을 것 같은 이야기라고 느꼈다”며 “현실적인 연애 이야기와 함께 직장생활의 고충도 담겨서 많은 분이 재밌게 공감하면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출은 지난해 ‘드라마 스페셜’에 ‘사교-땐스의 이해’라는 작품으로 참여해 양성평등미디어상 최우수상을 받은 유영은 PD가 맡았다.

유 PD는 “모든 연애는 좋은 영향이든 아니든 사람들에게 어느 정도의 흔적을 남기는 것 같다”며 “헤어진 연인들이 그 흔적들이 남아있는 상태에서 만났을 때 어떤 결과가 생길지 담아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히 예쁘고 화려한 그림보다는 이별의 순간이나 재회의 순간에 두 사람 사이에 흐르는 분위기가 화면에 담기려고 했다”며 “그 정서가 가을이라는 계절감과 맞아떨어져 작품을 보시면 2020년의 가을을 많이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늘 밤 10시 40분 방송.

[사진 출처 : KBS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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