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영서 한파특보…수도관·계량기 동파 30여 건

입력 2020.12.17 (15:15) 수정 2020.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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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에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영서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이달 13일부터 오늘까지(17일) 영서 지역 8개 시·군에서 동파 피해 신고 3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횡성이 8건으로 가장 많고, 태백·철원·인제 각각 5건, 춘천·영월·양구가 각각 2건 등입니다.

한편, 지난해 겨울 강원도에선 동파 피해가 총 729건이 접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횡성이 2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선 125건, 인제 76건, 철원 70건 등이었습니다.

강원도는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을 헌 옷이나 보온재 등으로 따뜻하게 해 주고, 수도는 온수를 미세하게 틀어놓는 등 각 가정에서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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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7 15:15:38
    • 수정2020-12-17 15: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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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강원도에 매서운 한파가 계속되면서, 수도관과 계량기 동파 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원도는 영서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이달 13일부터 오늘까지(17일) 영서 지역 8개 시·군에서 동파 피해 신고 3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시·군별로는 횡성이 8건으로 가장 많고, 태백·철원·인제 각각 5건, 춘천·영월·양구가 각각 2건 등입니다.

한편, 지난해 겨울 강원도에선 동파 피해가 총 729건이 접수됐습니다. 지역별로는 횡성이 217건으로 가장 많았고, 정선 125건, 인제 76건, 철원 70건 등이었습니다.

강원도는 동파 예방을 위해 계량기함을 헌 옷이나 보온재 등으로 따뜻하게 해 주고, 수도는 온수를 미세하게 틀어놓는 등 각 가정에서 동파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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