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재보선에 맞춘 백신’ 주장에 “음모론에 가깝다”

입력 2020.12.17 (15:43) 수정 2020.12.17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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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을 내년 재보선에 맞추려고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논리적 주장이라기보다 음모론에 가깝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야당이 그렇게 주장하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모두 내년 4월 재보선용이냐고 묻고 싶다.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손을 놓고 있어야 하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이나 지원금 스케줄을 내년 재보선에 맞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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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재보선에 맞춘 백신’ 주장에 “음모론에 가깝다”
    • 입력 2020-12-17 15:43:43
    • 수정2020-12-17 15:50:34
    정치
청와대는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도입과 접종을 내년 재보선에 맞추려고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논리적 주장이라기보다 음모론에 가깝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오늘(17일)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한 데 이어 “야당이 그렇게 주장하면 밥 먹는 것도, 잠자는 것도 모두 내년 4월 재보선용이냐고 묻고 싶다. 위기 상황에서 정부가 손을 놓고 있어야 하겠나”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김종인 위원장은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이나 지원금 스케줄을 내년 재보선에 맞췄다는 소문이 돌고 있는데,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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