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늘 확진자 6명 나와…“장례식장·성당 관련 등”

입력 2020.12.17 (17:35) 수정 2020.12.17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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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오늘(17일) 오후 5시 기준,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제주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달 들어 제주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79명으로 집계됐고, 제주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6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추가 확진자 6명을 보면, 앞서 확진자 동선 중 하나인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다녀온 제주도민 1명, 수도권 거주자로 제주에 온 방문객 2명, 일반고 재학생 1명,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 1명 등입니다.

특히 일반고 재학생 확진자는 제주시 제주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이 확진자는 제주시 대기고등학교 학생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아 오늘 오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긴급회의를 열고, 확진자와 같은 반인 학생과 교직원 등 밀접 접촉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확진자 4명은 오늘 오후 12시 40분쯤 퇴원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4명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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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 오늘 확진자 6명 나와…“장례식장·성당 관련 등”
    • 입력 2020-12-17 17:35:31
    • 수정2020-12-17 18:06:44
    사회
제주도는 오늘(17일) 오후 5시 기준,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6명이 제주에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이 달 들어 제주에서 나온 확진자 수는 79명으로 집계됐고, 제주 지역 전체 누적 확진자 수는 160명으로 늘었습니다.

오늘 추가 확진자 6명을 보면, 앞서 확진자 동선 중 하나인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다녀온 제주도민 1명, 수도권 거주자로 제주에 온 방문객 2명, 일반고 재학생 1명, 김녕성당 관련 확진자 1명 등입니다.

특히 일반고 재학생 확진자는 제주시 제주제일고등학교 학생으로, 이 확진자는 제주시 대기고등학교 학생의 확진 소식을 듣고 검사를 받아 오늘 오후 2시쯤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제주도와 제주도교육청은 긴급회의를 열고, 확진자와 같은 반인 학생과 교직원 등 밀접 접촉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우선하여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제주지역 음압 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던 확진자 4명은 오늘 오후 12시 40분쯤 퇴원했다고 제주도는 밝혔습니다. 이로써 현재 제주에서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74명입니다.

[사진 출처 : 제주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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