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값 폭행’ 최철원 M&M대표, 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논란은 계속
입력 2020.12.17 (18:32)
수정 2020.12.17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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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맷값 폭행 사건의 장본인인 최철원 M&M대표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4대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서 총 82표 중 62표를 받으며 전영덕 마름종합건설 대표를 제치고 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선거인단 97명 중 82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최대표는 출마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를 야구방망이로 때린 일명 ‘맷값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대표의 과거 행적이 규정상 후보 결격사유인 ‘사회적 물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일었고, 체육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도 후보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새 회장의 임기는 정기 총회가 열리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스하키협회는 조만간 대한체육회에 새 회장에 대한 인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최 당선자의 행적이 후보 결격 사유 등에 해당하는 지 따져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회장 인준 권한을 가진 체육회에 엄격한 판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4대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서 총 82표 중 62표를 받으며 전영덕 마름종합건설 대표를 제치고 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선거인단 97명 중 82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최대표는 출마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를 야구방망이로 때린 일명 ‘맷값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대표의 과거 행적이 규정상 후보 결격사유인 ‘사회적 물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일었고, 체육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도 후보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새 회장의 임기는 정기 총회가 열리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스하키협회는 조만간 대한체육회에 새 회장에 대한 인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최 당선자의 행적이 후보 결격 사유 등에 해당하는 지 따져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회장 인준 권한을 가진 체육회에 엄격한 판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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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맷값 폭행’ 최철원 M&M대표, 아이스하키협회장 당선…논란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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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7 18:32:35
- 수정2020-12-17 19:23:47
이른바 맷값 폭행 사건의 장본인인 최철원 M&M대표가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4대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서 총 82표 중 62표를 받으며 전영덕 마름종합건설 대표를 제치고 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선거인단 97명 중 82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최대표는 출마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를 야구방망이로 때린 일명 ‘맷값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대표의 과거 행적이 규정상 후보 결격사유인 ‘사회적 물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일었고, 체육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도 후보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새 회장의 임기는 정기 총회가 열리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스하키협회는 조만간 대한체육회에 새 회장에 대한 인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최 당선자의 행적이 후보 결격 사유 등에 해당하는 지 따져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회장 인준 권한을 가진 체육회에 엄격한 판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최 대표는 오늘(1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24대 아이스하키협회장 선거에서 총 82표 중 62표를 받으며 전영덕 마름종합건설 대표를 제치고 협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선거인단 97명 중 82명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최대표는 출마 자격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최 대표는 지난 2010년 화물연대 소속 운전기사를 야구방망이로 때린 일명 ‘맷값 폭행 사건’으로 징역 1년 6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최 대표의 과거 행적이 규정상 후보 결격사유인 ‘사회적 물의’에 해당한다는 지적이 일었고, 체육시민단체와 정치권에서도 후보 사퇴 요구가 잇따랐습니다.
새 회장의 임기는 정기 총회가 열리는 내년 1월 말부터 시작됩니다. 아이스하키협회는 조만간 대한체육회에 새 회장에 대한 인준 신청을 할 계획입니다.
대한체육회는 최 당선자의 행적이 후보 결격 사유 등에 해당하는 지 따져 보겠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회장 인준 권한을 가진 체육회에 엄격한 판단을 요청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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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빈 기자 newsub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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