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코로나19 확진…“업무는 계속”

입력 2020.12.17 (19:07) 수정 2020.12.17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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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오늘(현지시간 1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으며, 프랑스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7일동안 격리된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

엘리제궁은 "대통령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예정됐던 레바논 방문 등 이동이 필요한 일정은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AFP 통신은 장 카스텍스 총리 역시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했던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국 정상 중 가장 먼저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감염된 뒤 회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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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17 19:07:33
    • 수정2020-12-17 20:01:03
    국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프랑스 대통령실인 엘리제궁은 마크롱 대통령이 오늘(현지시간 17일)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나타나자 검사를 받았으며, 프랑스 보건당국의 규정에 따라 7일동안 격리된다고 엘리제궁은 전했습니다.

엘리제궁은 "대통령은 원격으로 업무를 하고 활동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예정됐던 레바논 방문 등 이동이 필요한 일정은 모두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AFP 통신은 장 카스텍스 총리 역시 마크롱 대통령과 접촉해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마크롱 대통령과 오찬을 했던 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도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습니다.

앞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요국 정상 중 가장 먼저 지난 3월 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감염된 뒤 회복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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