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음성서 병원 집단감염… 연쇄 피해 속출
입력 2020.12.17 (19:08)
수정 2020.12.17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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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에서는 한 종합병원 환자들이 코로나19에 연이어 감염됐는데요.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다른 병원 환자들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수아 기자, 충북지역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는 괴산 성모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괴산에 이어 근처, 충북 음성까지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괴산에선 지난 15일, 퇴원했던 환자 2명이 퇴원 전 검사에서 맨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자와 직원 280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명이 더 양성으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어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음성군의 또 다른 병원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군 소재 병원 확진자들은 최근, 진료차 괴산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음성군 소재 병원 환자와 직원 등 780명도 진단 검사하고,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두 병원 사이의 연결고리는 확인됐지만, 어떤 경로로 처음 감염이 시작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충북 제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2명과,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60대 1명이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근육통 증세를 보인 30대 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도 자가격리하던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충북의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646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김장헌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충북에서는 한 종합병원 환자들이 코로나19에 연이어 감염됐는데요.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다른 병원 환자들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수아 기자, 충북지역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는 괴산 성모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괴산에 이어 근처, 충북 음성까지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괴산에선 지난 15일, 퇴원했던 환자 2명이 퇴원 전 검사에서 맨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자와 직원 280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명이 더 양성으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어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음성군의 또 다른 병원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군 소재 병원 확진자들은 최근, 진료차 괴산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음성군 소재 병원 환자와 직원 등 780명도 진단 검사하고,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두 병원 사이의 연결고리는 확인됐지만, 어떤 경로로 처음 감염이 시작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충북 제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2명과,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60대 1명이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근육통 증세를 보인 30대 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도 자가격리하던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충북의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646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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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7 21:45:14
[앵커]
충북에서는 한 종합병원 환자들이 코로나19에 연이어 감염됐는데요.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다른 병원 환자들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수아 기자, 충북지역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는 괴산 성모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괴산에 이어 근처, 충북 음성까지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괴산에선 지난 15일, 퇴원했던 환자 2명이 퇴원 전 검사에서 맨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자와 직원 280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명이 더 양성으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어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음성군의 또 다른 병원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군 소재 병원 확진자들은 최근, 진료차 괴산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음성군 소재 병원 환자와 직원 등 780명도 진단 검사하고,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두 병원 사이의 연결고리는 확인됐지만, 어떤 경로로 처음 감염이 시작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충북 제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2명과,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60대 1명이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근육통 증세를 보인 30대 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도 자가격리하던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충북의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646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충북도청에서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강사완 김장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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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는 한 종합병원 환자들이 코로나19에 연이어 감염됐는데요.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다른 병원 환자들까지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북도청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민수아 기자, 충북지역 현재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충북에서는 괴산 성모병원에서 집단 감염이 확인됐는데요.
괴산에 이어 근처, 충북 음성까지 연쇄 감염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괴산에선 지난 15일, 퇴원했던 환자 2명이 퇴원 전 검사에서 맨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 환자와 직원 280여 명을 전수 조사한 결과, 20명이 더 양성으로 확인돼 관련 확진자가 22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어 이 병원과 협력 관계인 것으로 알려진 음성군의 또 다른 병원에서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음성군 소재 병원 확진자들은 최근, 진료차 괴산성모병원을 방문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음성군 소재 병원 환자와 직원 등 780명도 진단 검사하고, 동일집단 격리하기로 했습니다.
두 병원 사이의 연결고리는 확인됐지만, 어떤 경로로 처음 감염이 시작됐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밖에 충북 제천에서는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 격리하던 2명과,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60대 1명이 각각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충북 충주에서는 근육통 증세를 보인 30대 시청 공무원이 확진 판정을 받아 공무원 등 230여 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충북 청주에서도 자가격리하던 기존 확진자의 가족 등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충북의 누적 확진자 수가 모두 646명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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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아 기자 msa46@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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