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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서 교회 관련 집단감염…경북 다녀온 뒤 확산
입력 2020.12.17 (21:32) 수정 2020.12.17 (21:40)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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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김제 가나안요양원에 이어 익산의 한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교인들이 경북 경산의 기도원을 다녀온 뒤 하루 사이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자칫 뒤늦게 파악될 뻔 했습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익산시 남중동의 열린문교회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1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교회에서 함께 생활했는데,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 경북 경산의 열린문기도원에서 이뤄진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또, 9일과 10일에는 해당 기도원의 관계자 익산의 교회를 찾아 설교하기도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원장이라는 사람이 이쪽에 왕래를 했고 우리 도민도 그쪽에 왕래를 하신 상황이기 때문에, 열린문기도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시작이 됐다고 하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

지난 11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났지만, 선별 진료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지난 15일 한 교인의 가족이 다른 질병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이 이 확진자의 자녀가 익산 남중동 열린문교회 신도인 점을 파악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해 집단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최초 확진자 발견이 늦었다면, 더 큰 확산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무증상이라든지 경증 또는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라고 생각하지 못한 분들이 우리 주변에 분명히 계실 수 있다는..."]

확진자 대부분이 교회에서 함께 생활해 외부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 익산서 교회 관련 집단감염…경북 다녀온 뒤 확산
    • 입력 2020-12-17 21:32:17
    • 수정2020-12-17 21:40:14
    뉴스9(전주)
[앵커]

김제 가나안요양원에 이어 익산의 한 교회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일부 교인들이 경북 경산의 기도원을 다녀온 뒤 하루 사이 1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자칫 뒤늦게 파악될 뻔 했습니다.

박웅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익산시 남중동의 열린문교회 건물입니다.

이곳에서 1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확진자 대부분은 교회에서 함께 생활했는데, 지난 7일부터 11일 사이 경북 경산의 열린문기도원에서 이뤄진 부흥회에 참석했습니다.

또, 9일과 10일에는 해당 기도원의 관계자 익산의 교회를 찾아 설교하기도 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원장이라는 사람이 이쪽에 왕래를 했고 우리 도민도 그쪽에 왕래를 하신 상황이기 때문에, 열린문기도원이라고 하는 곳에서 시작이 됐다고 하는 것은 합리적인 생각..."]

지난 11일 기침 등 의심 증상이 처음으로 나타났지만, 선별 진료소를 찾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국 지난 15일 한 교인의 가족이 다른 질병 때문에 병원을 찾았다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방역당국이 이 확진자의 자녀가 익산 남중동 열린문교회 신도인 점을 파악하고, 전수조사를 실시해 집단감염을 확인했습니다.

최초 확진자 발견이 늦었다면, 더 큰 확산으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보건의료과장 : "무증상이라든지 경증 또는 증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로나라고 생각하지 못한 분들이 우리 주변에 분명히 계실 수 있다는..."]

확진자 대부분이 교회에서 함께 생활해 외부 확산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방역당국은 현재 이들의 정확한 동선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웅입니다.

촬영기자:정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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