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정규재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

야권 예비후보들의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마 선언이 잇따랐습니다.

국민의힘 이언주 전 의원은 오늘 벡스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부산은 고용률과 공장가동률 등 모든 면에서 최악의 경제지표를 나타낼 정도로 퇴행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절망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겠다"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정규재 개혁자유연합 창당준비위원장도 오늘 출마를 선언하고, "총체적 난국에 빠진 부산을 구하고 무너진 보수를 재건해 내겠다"며, "부산을 규제 없는 자유도시, 영어를 공용으로 쓰는 국제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