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교육학술대회, 원격 화상 회의로 개최
입력 2020.12.17 (21:44)
수정 2020.12.1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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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가 참가한 국제 학술대회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화상 방식으로 열려 학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시대 문화 다양성과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금기형/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 "UN의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가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먼저 전문가들은 다문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급속화된 세계화로 특정 민족이나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 이주나 문화 접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건수/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혼성 문화의 등장이 눈에 띄는 이 상황에서 문화 다양성의 개념 자체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역사와 전통, 가치와 지식 등 공동체의 상징체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무형 유산의 체험 학습도 거론됐습니다.
[쯔엉 빅 한/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담당관 : "(무형유산 교육은) 세대 간 전승뿐만이 아니라 공동체가 정체성과 계속성을 갖도록 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의 전지구적 감염 확산으로 입증된 것처럼 질병이나 가난, 환경과 관련한 세계 시민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은혁기/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장 :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방식의 그런 장면을 통해서 오히려 더 거리를 뛰어넘어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모습도 또 있는 것 같아요."]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지구촌에 중계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실시간 소통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가 참가한 국제 학술대회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화상 방식으로 열려 학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시대 문화 다양성과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금기형/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 "UN의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가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먼저 전문가들은 다문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급속화된 세계화로 특정 민족이나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 이주나 문화 접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건수/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혼성 문화의 등장이 눈에 띄는 이 상황에서 문화 다양성의 개념 자체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역사와 전통, 가치와 지식 등 공동체의 상징체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무형 유산의 체험 학습도 거론됐습니다.
[쯔엉 빅 한/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담당관 : "(무형유산 교육은) 세대 간 전승뿐만이 아니라 공동체가 정체성과 계속성을 갖도록 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의 전지구적 감염 확산으로 입증된 것처럼 질병이나 가난, 환경과 관련한 세계 시민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은혁기/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장 :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방식의 그런 장면을 통해서 오히려 더 거리를 뛰어넘어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모습도 또 있는 것 같아요."]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지구촌에 중계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실시간 소통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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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0-12-17 21: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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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교육 전문가가 참가한 국제 학술대회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화상 방식으로 열려 학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시대 문화 다양성과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금기형/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 "UN의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가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먼저 전문가들은 다문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급속화된 세계화로 특정 민족이나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 이주나 문화 접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건수/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혼성 문화의 등장이 눈에 띄는 이 상황에서 문화 다양성의 개념 자체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역사와 전통, 가치와 지식 등 공동체의 상징체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무형 유산의 체험 학습도 거론됐습니다.
[쯔엉 빅 한/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담당관 : "(무형유산 교육은) 세대 간 전승뿐만이 아니라 공동체가 정체성과 계속성을 갖도록 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의 전지구적 감염 확산으로 입증된 것처럼 질병이나 가난, 환경과 관련한 세계 시민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은혁기/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장 :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방식의 그런 장면을 통해서 오히려 더 거리를 뛰어넘어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모습도 또 있는 것 같아요."]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지구촌에 중계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실시간 소통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세계적인 교육 전문가가 참가한 국제 학술대회가 전주교육대학교에서 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 화상 방식으로 열려 학계의 주목을 끌었습니다.
오중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코로나19 시대 문화 다양성과 세계 시민교육을 주제로 국제 학술대회가 열렸습니다.
[금기형/유네스코 아태무형유산센터 사무총장 : "UN의 2030 지속가능 발전 목표가 포용적인 양질의 교육 보장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도 중요한 사실입니다."]
먼저 전문가들은 다문화 교육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문화 다양성에 대한 교육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급속화된 세계화로 특정 민족이나 국경을 뛰어넘는 국제 이주나 문화 접변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건수/강원대 문화인류학과 교수 : "혼성 문화의 등장이 눈에 띄는 이 상황에서 문화 다양성의 개념 자체가 과거와는 달라져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또 역사와 전통, 가치와 지식 등 공동체의 상징체계를 공유할 수 있도록 무형 유산의 체험 학습도 거론됐습니다.
[쯔엉 빅 한/유네스코 방콕사무소 문화담당관 : "(무형유산 교육은) 세대 간 전승뿐만이 아니라 공동체가 정체성과 계속성을 갖도록 하는 요소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19의 전지구적 감염 확산으로 입증된 것처럼 질병이나 가난, 환경과 관련한 세계 시민 교육의 필요성도 제기됐습니다.
[은혁기/전주교대 초등교육연구원장 :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방식의 그런 장면을 통해서 오히려 더 거리를 뛰어넘어서 활발하게 일어나는 모습도 또 있는 것 같아요."]
한편 이번 학술대회는 원격 화상 방식으로 지구촌에 중계되면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에 대한 실시간 소통 가능성도 높였습니다.
KBS 뉴스 오중호입니다.
촬영기자:신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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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중호 기자 ozo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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