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DA 자문위,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두번째 백신접종 초읽기

입력 2020.12.18 (07:21) 수정 2021.01.04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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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FDA 자문위는 17일(현지시간) 모더나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한 뒤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FDA의 승인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심사 절차가 남긴 했지만, 이로써 지난 13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백신이 상용화를 앞두게 됐습니다.

FDA는 자문위의 권고를 토대로 조만간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FDA 승인이 나면 백신의 배포가 가능하지만, 실제 접종을 하려면 CDC의 자문위원회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수용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지난 10일 FDA 자문위의 권고 결정 뒤 13일 CDC 국장의 서명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2∼3일내 후속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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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FDA 자문위, 모더나 백신 긴급사용 승인 권고…두번째 백신접종 초읽기
    • 입력 2020-12-18 07:20:59
    • 수정2021-01-04 16:27:31
    국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인 백신·생물의약품자문위원회(VRBPAC)가 제약사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을 권고했습니다.

FDA 자문위는 17일(현지시간) 모더나가 신청한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 승인 안건을 심의한 뒤 표결을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FDA의 승인과 질병통제예방센터(CDC)의 심사 절차가 남긴 했지만, 이로써 지난 13일 화이자-바이오엔테크의 백신에 이어 미국에서 두 번째 백신이 상용화를 앞두게 됐습니다.

FDA는 자문위의 권고를 토대로 조만간 긴급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보입니다.

FDA 승인이 나면 백신의 배포가 가능하지만, 실제 접종을 하려면 CDC의 자문위원회 권고 결정과 CDC 국장의 수용 서명이 있어야 합니다.

화이자 백신의 경우 지난 10일 FDA 자문위의 권고 결정 뒤 13일 CDC 국장의 서명까지 신속하게 이루어진 것을 고려하면 이번에도 2∼3일내 후속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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