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 기각
입력 2020.12.18 (19:24)
수정 2020.12.18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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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집무실에서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외에 또다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구속을 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전 부산지법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는데요.
영상심사를 맡은 김경진 부장판사는 조금 전인 오후 6시 반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 판사는 비난 가능성을 크나 사실 관계에 별다른 다툼이 없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만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적이 있는데요.
검찰은 공무원 소환 조사와 시청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또다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 오 전 시장은 "피해 여성의 말이 맞다며 추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오 전 시장을 수사해 온 검찰도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이동훈
올해 집무실에서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외에 또다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구속을 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전 부산지법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는데요.
영상심사를 맡은 김경진 부장판사는 조금 전인 오후 6시 반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 판사는 비난 가능성을 크나 사실 관계에 별다른 다툼이 없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만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적이 있는데요.
검찰은 공무원 소환 조사와 시청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또다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 오 전 시장은 "피해 여성의 말이 맞다며 추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오 전 시장을 수사해 온 검찰도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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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 강제추행 혐의’ 오거돈 전 부산시장 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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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18 19:24:25
- 수정2020-12-18 19:46:30
[앵커]
올해 집무실에서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외에 또다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구속을 피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전 부산지법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는데요.
영상심사를 맡은 김경진 부장판사는 조금 전인 오후 6시 반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 판사는 비난 가능성을 크나 사실 관계에 별다른 다툼이 없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만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적이 있는데요.
검찰은 공무원 소환 조사와 시청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또다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 오 전 시장은 "피해 여성의 말이 맞다며 추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오 전 시장을 수사해 온 검찰도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이동훈
올해 집무실에서 직원을 강제추행한 혐의 외에 또다른 강제추행 혐의 등으로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한번 구속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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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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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강제추행 혐의 등을 받고 있는 오거돈 전 부산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오 전 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심사는 오늘 오전 부산지법에서 1시간가량 진행됐는데요.
영상심사를 맡은 김경진 부장판사는 조금 전인 오후 6시 반쯤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김 부장 판사는 비난 가능성을 크나 사실 관계에 별다른 다툼이 없고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의 필요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 오 전 시장에 대해 강제추행 혐의만으로 청구된 구속영장이 기각된 적이 있는데요.
검찰은 공무원 소환 조사와 시청 압수수색 등 보강 수사를 거쳐 다시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또다시 신병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구속영장심사에서 오 전 시장은 "피해 여성의 말이 맞다며 추가 강제추행 혐의를 인정했지만, 당시의 기억은 나지 않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로부터 사건을 넘겨받은 지 4개월 만에 다시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됨에 따라 오 전 시장을 수사해 온 검찰도 부담을 안게 됐습니다.
KBS 뉴스 강지아입니다.
촬영기자:최진백/영상편집:이동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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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아 기자 ji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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