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감염 확산세 계속…누적 675명·사망 9명
입력 2020.12.18 (21:39)
수정 2020.12.18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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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잇따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오늘은 몇 명이나 확진 판정, 받았습니까?
[리포트]
충북에선 오늘, 현재까지 2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가 7명, 충주가 3명입니다.
먼저,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선 오늘 4명을 포함해 이틀 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50대 직원 1명이 가장 먼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요양보호사와 배우자 등 10명까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요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80대가 오늘 새벽 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이 시설 관계자는 물론 근처 참사랑병원 등 시설 3곳의 입소자와 직원 390여 명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오창의 한 기업체 집단 감염과 관련해 청주의 40대와 10대 가족, 그리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나흘째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입원 환자와 직원 등이 20명 넘게 확진된 가운데, 오늘, 이 병원의 50대 확진자가 격리 중에 숨졌습니다.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80대 확진자가 숨을 거둔 데 이어 이 병원에선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입니다.
충주에서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무원 가족과 접촉한 확진자는 공군 19전투비행단의 민간 식당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 당국은 식당을 임시 폐쇄하고, 나머지 식당 직원, 식당을 이용한 병사 등 32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에서도 격리 해제를 앞둔 접촉자 등 12명이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5명, 사망자는 9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충북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잇따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오늘은 몇 명이나 확진 판정, 받았습니까?
[리포트]
충북에선 오늘, 현재까지 2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가 7명, 충주가 3명입니다.
먼저,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선 오늘 4명을 포함해 이틀 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50대 직원 1명이 가장 먼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요양보호사와 배우자 등 10명까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요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80대가 오늘 새벽 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이 시설 관계자는 물론 근처 참사랑병원 등 시설 3곳의 입소자와 직원 390여 명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오창의 한 기업체 집단 감염과 관련해 청주의 40대와 10대 가족, 그리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나흘째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입원 환자와 직원 등이 20명 넘게 확진된 가운데, 오늘, 이 병원의 50대 확진자가 격리 중에 숨졌습니다.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80대 확진자가 숨을 거둔 데 이어 이 병원에선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입니다.
충주에서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무원 가족과 접촉한 확진자는 공군 19전투비행단의 민간 식당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 당국은 식당을 임시 폐쇄하고, 나머지 식당 직원, 식당을 이용한 병사 등 32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에서도 격리 해제를 앞둔 접촉자 등 12명이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5명, 사망자는 9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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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충북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잇따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오늘은 몇 명이나 확진 판정, 받았습니까?
[리포트]
충북에선 오늘, 현재까지 2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가 7명, 충주가 3명입니다.
먼저,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선 오늘 4명을 포함해 이틀 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50대 직원 1명이 가장 먼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요양보호사와 배우자 등 10명까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요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80대가 오늘 새벽 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이 시설 관계자는 물론 근처 참사랑병원 등 시설 3곳의 입소자와 직원 390여 명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오창의 한 기업체 집단 감염과 관련해 청주의 40대와 10대 가족, 그리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나흘째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입원 환자와 직원 등이 20명 넘게 확진된 가운데, 오늘, 이 병원의 50대 확진자가 격리 중에 숨졌습니다.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80대 확진자가 숨을 거둔 데 이어 이 병원에선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입니다.
충주에서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무원 가족과 접촉한 확진자는 공군 19전투비행단의 민간 식당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 당국은 식당을 임시 폐쇄하고, 나머지 식당 직원, 식당을 이용한 병사 등 32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에서도 격리 해제를 앞둔 접촉자 등 12명이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5명, 사망자는 9명까지 늘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조의성▶ ‘ 코로나19 현황과 대응’ 최신 기사 보기 http://news.kbs.co.kr/news/list.do?icd=19588
충북 곳곳에서 집단·연쇄감염이 잇따라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두 자릿수 확진자가 새로 확인됐는데요.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승연 기자, 오늘은 몇 명이나 확진 판정, 받았습니까?
[리포트]
충북에선 오늘, 현재까지 22명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제천이 12명으로 가장 많고 청주가 7명, 충주가 3명입니다.
먼저,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선 오늘 4명을 포함해 이틀 새 11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어제, 50대 직원 1명이 가장 먼저 양성으로 확인됐는데요.
요양보호사와 배우자 등 10명까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이 요양원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80대가 오늘 새벽 숨진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 당국은 감염 확산을 우려해, 이 시설 관계자는 물론 근처 참사랑병원 등 시설 3곳의 입소자와 직원 390여 명도 검사를 받도록 했습니다.
이밖에 오창의 한 기업체 집단 감염과 관련해 청주의 40대와 10대 가족, 그리고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40대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괴산 성모병원에서도 나흘째 집단 감염이 확인됐습니다.
입원 환자와 직원 등이 20명 넘게 확진된 가운데, 오늘, 이 병원의 50대 확진자가 격리 중에 숨졌습니다.
지난 15일,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던 80대 확진자가 숨을 거둔 데 이어 이 병원에선 두 번째 코로나19 사망자입니다.
충주에서는 어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공무원의 가족 등 3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공무원 가족과 접촉한 확진자는 공군 19전투비행단의 민간 식당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군 당국은 식당을 임시 폐쇄하고, 나머지 식당 직원, 식당을 이용한 병사 등 320여 명을 진단 검사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5일부터 2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온 충북 제천에서도 격리 해제를 앞둔 접촉자 등 12명이 오늘,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충북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675명, 사망자는 9명까지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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