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언 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에 웨스트우드…통산 4번째 수상

입력 2020.12.22 (07: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러피언 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에 리 웨스트우드(47·잉글랜드)가 선정됐다.

유러피언투어는 22일 "미디어 패널들의 투표로 뽑은 올해의 선수에 웨스트우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웨스트우드는 올해 1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했고, 시즌 전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두바이를 1위로 마쳤다.

웨스트우드가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1998년, 2000년, 2009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그는 또 2000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레이스 투 두바이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등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 4회 수상은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와 함께 최다 수상 타이기록이다.

1996년 볼보 스칸디나비안 마스터스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웨스트우드는 이후 24년이 지난 올해에도 우승 소식을 전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으며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마스터스와 디 오픈, 2016년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올해 유러피언투어 신인상은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받았고,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하는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러피언 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에 웨스트우드…통산 4번째 수상
    • 입력 2020-12-22 07:25:34
    연합뉴스
유러피언 프로골프투어 올해의 선수에 리 웨스트우드(47·잉글랜드)가 선정됐다.

유러피언투어는 22일 "미디어 패널들의 투표로 뽑은 올해의 선수에 웨스트우드가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웨스트우드는 올해 1월 아부다비 HSBC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투어 통산 25승을 달성했고, 시즌 전체 성적을 포인트로 환산한 레이스 투 두바이를 1위로 마쳤다.

웨스트우드가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가 된 것은 1998년, 2000년, 2009년에 이어 올해가 네 번째다.

그는 또 2000년과 200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레이스 투 두바이 1위로 시즌을 마무리하는 등 2020년을 자신의 해로 만들었다.

유러피언투어 올해의 선수 4회 수상은 콜린 몽고메리(스코틀랜드)와 함께 최다 수상 타이기록이다.

1996년 볼보 스칸디나비안 마스터스에서 투어 첫 승을 따낸 웨스트우드는 이후 24년이 지난 올해에도 우승 소식을 전하는 등 꾸준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2010년 세계 랭킹 1위까지 올랐으며 메이저 대회 최고 성적은 2010년 마스터스와 디 오픈, 2016년 마스터스에서 기록한 준우승이다.

올해 유러피언투어 신인상은 사미 발리마키(핀란드)가 받았고, 투어 회원들의 투표로 정하는 올해의 선수 수상자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