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북한서 1만960명 코로나19 검사…확진자 없어”

입력 2020.12.22 (08:28) 수정 2020.12.22 (08:3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이달 초까지 1만 9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없다고, 국제기구에 보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791명, 3일부터 10일까지 766명이 각각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집계까지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만960명, 채취된 시료의 수는 2만1천586개로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이번 달 3일 기준 피검사자 중 4,445명은 중증급성 호흡기질환 또는 독감 의심 질환을 보이거나 격리 기간 중 발열이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격리됐다가 해제된 누적 인원은 3만3천223명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국경 폐쇄로 북한에 지원할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나 중국의 WHO 창고에 보관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WHO “북한서 1만960명 코로나19 검사…확진자 없어”
    • 입력 2020-12-22 08:28:11
    • 수정2020-12-22 08:33:15
    정치
북한이 이달 초까지 1만 96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지만 여전히 확진자는 없다고, 국제기구에 보고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코로나19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북한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번달 3일까지 791명, 3일부터 10일까지 766명이 각각 코로나19 감염 여부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집계까지 북한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사람은 모두 1만960명, 채취된 시료의 수는 2만1천586개로타났습니다.

보고서는 이번 달 3일 기준 피검사자 중 4,445명은 중증급성 호흡기질환 또는 독감 의심 질환을 보이거나 격리 기간 중 발열이 있었던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격리됐다가 해제된 누적 인원은 3만3천223명이었습니다.

보고서는 북한의 국경 폐쇄로 북한에 지원할 코로나19 관련 물품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나 중국의 WHO 창고에 보관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