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음교회·대전 맥줏집 연쇄감염 계속…9명 추가 확진

입력 2020.12.22 (08:30) 수정 2020.12.2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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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당진 나음교회와 대전 맥줏집 관련 연쇄감염이 이어졌고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용희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 6명, 충남에서 3명 더 나왔습니다.

먼저 대전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평동 맥줏집 관련 연쇄감염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관평동 맥줏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관평동 맥줏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

나음교회 확진자가 다녀간 기도원에 방문해 확진된 교인의 딸인 어린이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6명이 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또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경기도 파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2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충남에서는 천안에서 서울과 경기도 여주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천안에서는 앞서 확진된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의 아내와 자녀, 50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확진됐는데요.

천안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 등 5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확진된 경찰관의 아내가 천안의 한 고등학교 방역도우미로 확인돼 보건교사와 동료 등 7명을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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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음교회·대전 맥줏집 연쇄감염 계속…9명 추가 확진
    • 입력 2020-12-22 08:30:27
    • 수정2020-12-22 08:48:32
    뉴스광장(대전)
[앵커]

밤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 9명이 추가로 나왔습니다.

당진 나음교회와 대전 맥줏집 관련 연쇄감염이 이어졌고 수도권 확진자의 접촉자들이 잇따라 양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성용희 기자! 자세한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밤사이 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에서 6명, 충남에서 3명 더 나왔습니다.

먼저 대전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평동 맥줏집 관련 연쇄감염으로 1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추가 확진자는 10대 남성으로 관평동 맥줏집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확인됐습니다.

관평동 맥줏집 관련 누적 확진자는 73명으로 늘었습니다.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도 1명 추가됐습니다.

나음교회 확진자가 다녀간 기도원에 방문해 확진된 교인의 딸인 어린이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음교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156명이 됐습니다.

대전에서는 또 기존 확진자의 지인 1명과 경기도 파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고 2명은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조사 중입니다.

충남에서는 천안에서 서울과 경기도 여주 확진자와 접촉한 2명과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어제 천안에서는 앞서 확진된 천안 동남경찰서 소속 40대 경찰관의 아내와 자녀, 50대 동료 경찰관이 추가로 확진됐는데요.

천안 동남경찰서는 민원실 등 일부 시설을 폐쇄하고 해당 부서 직원 등 5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또 확진된 경찰관의 아내가 천안의 한 고등학교 방역도우미로 확인돼 보건교사와 동료 등 7명을 검사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성용희입니다.

영상편집:최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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