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아시아서 첫 화이자 백신 도착…‘전국민 접종’ 첫걸음

입력 2020.12.22 (09:18) 수정 2021.01.04 (16:2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 백신이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22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21일 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백신은 화물기에서 콜드체인(저온유통 체계) 시설로 옮겨졌고, 이후 다시 냉장 트럭을 통해 외부 보관시설로 이동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승인한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의료진과 노인, 취약계층에 먼저 접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다른 백신들도 수개월 내 도착할 예정”이라며 “내년 3분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백신을 확보해 시민과 장기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싱가포르, 아시아서 첫 화이자 백신 도착…‘전국민 접종’ 첫걸음
    • 입력 2020-12-22 09:18:33
    • 수정2021-01-04 16:23:19
    국제
화이자-바이오앤테크 코로나19 백신이 아시아 최초로 싱가포르에 도착했습니다.

22일 스트레이츠 타임스 등에 따르면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코로나19 백신 1차분이 21일 밤 싱가포르 창이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백신은 화물기에서 콜드체인(저온유통 체계) 시설로 옮겨졌고, 이후 다시 냉장 트럭을 통해 외부 보관시설로 이동했습니다.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은 싱가포르 보건당국이 승인한 첫 번째 코로나19 백신입니다. 이번에 도착한 백신은 의료진과 노인, 취약계층에 먼저 접종될 것으로 보입니다.

리셴룽 싱가포르 총리는 “다른 백신들도 수개월 내 도착할 예정”이라며 “내년 3분기까지 모든 사람에게 충분한 백신을 확보해 시민과 장기 거주자에게 무료로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EPA=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