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 확진…법무부, 구치소 인원 전수검사

입력 2020.12.22 (09:22) 수정 2020.12.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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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수용시설인 서울구치소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2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중 직원 700여 명과 수용자 2400여 명 등 모두 3천백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확진 수용자는 격리 수용 뒤 서울구치소 의료진이 집중 관리 중이며, 방역당국과 협의 뒤 수도권 교정시설 수용자 전수검사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늘부터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방역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9일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노역수형자가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출소자와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36명과 수용자 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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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 확진…법무부, 구치소 인원 전수검사
    • 입력 2020-12-22 09:22:16
    • 수정2020-12-22 11:09:11
    사회
전국 최대 수용시설인 서울구치소에서 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법무부는 서울구치소 직원과 수용자 전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하기로 했습니다.

법무부는 오늘(22일),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서울구치소 수용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오늘 중 직원 700여 명과 수용자 2400여 명 등 모두 3천백여 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확진 수용자는 격리 수용 뒤 서울구치소 의료진이 집중 관리 중이며, 방역당국과 협의 뒤 수도권 교정시설 수용자 전수검사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함께 법무부는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오늘부터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방역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앞서 법무부는 지난 19일 서울구치소에서 출소한 노역수형자가 이튿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해당 출소자와 접촉한 서울구치소 직원 36명과 수용자 50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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