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규 확진 206명…사망자 이틀 연속 최다

입력 2020.12.22 (10:00) 수정 2020.12.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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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6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만 2천15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은 193명,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

지역 사회 감염이 2백 명대 아래로 나온 것은 지난 8일 147명이 나온 이후 2주만입니다.

하지만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전과 같은 9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고양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어제 하루 13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9명이 됐으며 포천 골프장과 관련해 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은 신규 확진자의 53.3%인 110명이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는 61명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13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51명으로 병상 대기자가 3배 가까이 많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은 793개 가운데 90개만 남아 있으며 중증 전담 병상은 49개 가운데 1개를 제외하고 48개가 사용 중입니다.

도내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62.5%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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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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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신규 확진 206명…사망자 이틀 연속 최다
    • 입력 2020-12-22 10:00:37
    • 수정2020-12-22 10:13:38
    사회
경기도는 오늘(22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06명 늘면서 누적 확진자는 만 2천152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 감염은 193명, 해외 유입은 13명입니다.

지역 사회 감염이 2백 명대 아래로 나온 것은 지난 8일 147명이 나온 이후 2주만입니다.

하지만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전과 같은 9명이 늘면서 이틀 연속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주요 감염 사례를 보면, 고양의 요양병원과 관련해 어제 하루 13명이 추가로 감염되면서 누적 확진자는 59명이 됐으며 포천 골프장과 관련해 2명이 더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집단 감염으로 분류하지 않은 소규모 'n차 감염'은 신규 확진자의 53.3%인 110명이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경우는 61명입니다.

확진 판정을 받고 하루 이상 병상을 기다리고 있는 환자는 137명, 생활치료센터 입소를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는 51명으로 병상 대기자가 3배 가까이 많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병원 병상은 793개 가운데 90개만 남아 있으며 중증 전담 병상은 49개 가운데 1개를 제외하고 48개가 사용 중입니다.

도내 생활치료센터 7곳의 가동률은 62.5%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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