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연일 백신 확보 촉구…“文, 확보 계획 밝혀야”

입력 2020.12.22 (10:39) 수정 2020.12.22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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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를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방역실패론을 주장하면서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지도부가 언론과 야당이 백신에 대한 불안을 부추긴다고 하는 적반하장을 보인다”면서 “백신이 확보돼 있다고 하더니 언제 공급할지 답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백신을 어떻게 확보할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이 어제 내년 R&D 예산이 역대 최고라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마중물 역할 할 것이라 발언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못 보는 것인지, 안 보는 척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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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2 10:39:02
    • 수정2020-12-22 10:44:53
    정치
국민의힘이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문제를 연일 비판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속에서 방역실패론을 주장하면서 정부의 실정을 부각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2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의 지도부가 언론과 야당이 백신에 대한 불안을 부추긴다고 하는 적반하장을 보인다”면서 “백신이 확보돼 있다고 하더니 언제 공급할지 답도 제대로 못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금이라도 백신을 어떻게 확보할지 국민에게 소상히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종배 정책위의장은 “대통령이 어제 내년 R&D 예산이 역대 최고라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마중물 역할 할 것이라 발언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고통을 못 보는 것인지, 안 보는 척하는 것인지 이해할 수 없는 언행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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