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충북 51명 신규 확진…누적 881명

입력 2020.12.22 (10:43) 수정 2020.12.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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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충북에서 5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 집단감염 여파가 최고치에 달한 상탠데요.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 음성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많이 확인됐다고요?

[리포트]

네, 밤사이 음성소망병원 관련 확진자가 37명 더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음성소망병원의 확진자와 접촉한 123명을 진단 검사했는데요.

이 확진자들은 지난 18일, 1차 검사 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음성소망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만에 80명을 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이 병원을 비우고, 확진자를 국립공주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청주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청주 참사랑요양원 관련 확진잡니다.

청주 참사랑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시설 내 입소자와 직원 등 모두 78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밖에 청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주와 제천 등에서도 소규모 지역 감염이 이어져, 충북에서는 밤사이, 모두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누적 확진자는 881명, 사망자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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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사이 충북 51명 신규 확진…누적 881명
    • 입력 2020-12-22 10:43:01
    • 수정2020-12-22 10:56:02
    930뉴스(청주)
[앵커]

밤사이 충북에서 5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병원 집단감염 여파가 최고치에 달한 상탠데요.

취재기자, 전화 연결돼 있습니다.

최승연 기자, 음성에서 확진자가 한꺼번에 많이 확인됐다고요?

[리포트]

네, 밤사이 음성소망병원 관련 확진자가 37명 더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어제, 음성소망병원의 확진자와 접촉한 123명을 진단 검사했는데요.

이 확진자들은 지난 18일, 1차 검사 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다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음성소망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나흘 만에 80명을 넘었습니다.

방역 당국은 동일집단 격리 중이던 이 병원을 비우고, 확진자를 국립공주병원으로 이송할 계획입니다.

청주에서도 9명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은 지난 17일, 첫 확진자가 나온 청주 참사랑요양원 관련 확진잡니다.

청주 참사랑요양원 관련 확진자는 시설 내 입소자와 직원 등 모두 78명까지 늘었습니다.

이 밖에 청주에서는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와 접촉한 40대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충주와 제천 등에서도 소규모 지역 감염이 이어져, 충북에서는 밤사이, 모두 5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로써 현재까지 충청북도가 집계하고 있는 누적 확진자는 881명, 사망자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최승연입니다.

영상편집:오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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