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등 불법 수입품 125만점 적발

입력 2020.12.22 (11:11) 수정 2020.12.22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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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겨울철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 용품과 크리스마스 선물 용품 등을 통관 단계에서 집중 점검한 결과 60개 제품 125만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제품들은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 번호 허위 표시, 안전 기준 표시 사항 위반 제품 등으로 전량 통관 보류 조치됐습니다.

일회용 온열팩의 경우 가장 많은 120만여 점이 적발됐으며,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 4만4천여점, 완구가 9천여 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전 확인 신고를 거치지 않고 제품 통관을 시도한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 제품도 625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제품들은 개선·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할 예정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제품이 융합화 되고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을 통관 단계에서 적극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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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리스마스 선물 등 불법 수입품 125만점 적발
    • 입력 2020-12-22 11:11:01
    • 수정2020-12-22 11:15:15
    경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겨울철 수입이 증가하는 난방 용품과 크리스마스 선물 용품 등을 통관 단계에서 집중 점검한 결과 60개 제품 125만점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적발된 제품들은 안전 인증을 받지 않았거나 인증 번호 허위 표시, 안전 기준 표시 사항 위반 제품 등으로 전량 통관 보류 조치됐습니다.

일회용 온열팩의 경우 가장 많은 120만여 점이 적발됐으며, 휴대용 손난로용 전지 4만4천여점, 완구가 9천여 점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안전 확인 신고를 거치지 않고 제품 통관을 시도한 크리스마스 장식 조명 제품도 625점 적발됐습니다.

적발된 제품들은 개선·폐기하거나 상대국으로 반송 조치할 예정입니다.

국가기술표준원과 관세청은 "제품이 융합화 되고 온라인 구매가 증가함에 따라 소비자 피해를 사전에 막기 위해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수입 불법·불량 제품의 국내 반입을 통관 단계에서 적극 차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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