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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대피’ 김포도시철도 사고…원인은 종합제어장치 고장
입력 2020.12.22 (11:22) 수정 2020.12.22 (11:34) 사회
서울 김포공항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를 오가는 김포도시철도 노선에서 퇴근 시간대 열차가 갑자기 멈춘 사고는 전동차의 '종합제어장치'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은 어제(21일) 오후 6시 35분쯤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선로에서 갑자기 멈춰 선 전동차를 조사한 결과 종합제어장치의 중앙처리보드(CPUT)가 고장 나 동작 오류를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제어장치는 전동차의 주요 기능을 총괄하는 기기이며 중앙처리보드는 종합관제실의 명령을 해독하고 실행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사고 전동차는 비상제동장치가 가동돼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다른 전동차도 함께 멈췄다는 게 김포골드라인의 설명입니다.

이 사고로 당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600여 명이 1시간가량 갇혀 큰 불편을 겪었고,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이나 불안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모든 승객이 선로 대피로에서 빠져나간 오후 8시 10분부터 선로 확인 작업을 벌였고, 사고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9시 45분쯤 모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전동차 제조사에 종합제어장치의 고장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선로 대피’ 김포도시철도 사고…원인은 종합제어장치 고장
    • 입력 2020-12-22 11:22:48
    • 수정2020-12-22 11:34:56
    사회
서울 김포공항과 경기 김포한강신도시를 오가는 김포도시철도 노선에서 퇴근 시간대 열차가 갑자기 멈춘 사고는 전동차의 '종합제어장치' 고장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포도시철도 운영사인 김포골드라인은 어제(21일) 오후 6시 35분쯤 김포공항역과 고촌역 사이 선로에서 갑자기 멈춰 선 전동차를 조사한 결과 종합제어장치의 중앙처리보드(CPUT)가 고장 나 동작 오류를 일으켰던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종합제어장치는 전동차의 주요 기능을 총괄하는 기기이며 중앙처리보드는 종합관제실의 명령을 해독하고 실행하는 핵심 부품입니다.

이 장치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서 사고 전동차는 비상제동장치가 가동돼 멈춰 섰고 뒤따라오던 다른 전동차도 함께 멈췄다는 게 김포골드라인의 설명입니다.

이 사고로 당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등 600여 명이 1시간가량 갇혀 큰 불편을 겪었고, 일부 승객은 호흡 곤란이나 불안 증세를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은 모든 승객이 선로 대피로에서 빠져나간 오후 8시 10분부터 선로 확인 작업을 벌였고, 사고 발생 3시간 만인 오후 9시 45분쯤 모든 전동차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김포골드라인 측은 전동차 제조사에 종합제어장치의 고장 원인에 대한 정밀 조사를 의뢰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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