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확진자 다녀간 사우나 2곳 정보 추가 공개

입력 2020.12.22 (16:51) 수정 2020.12.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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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사우나 2곳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한 확진자가 18일 오후 2시 12분부터 4시 12분까지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사우나(남탕)'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확진자가 15일 오후 1시 51분부터 2시 51분까지 제주시 서해안로 '용두암해수사우나(남탕)'를 들렀고, 이 확진자는 17일 오후 4시 43분부터 오후 5시 43분까지 또 다른 확진자와 함께 같은 사우나를 이용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목욕장업의 시설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보다 확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한라사우나발 확진자가 51명에 이르고, 사우나 시설 특성상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점들을 고려해, 실제 확진자가 머물렀던 시간보다 1~2시간을 더 확대해 노출시간을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1시 12분부터 저녁 7시 12분까지 아스타호텔사우나(남탕)을 이용했거나 15일 오후 1시부터 4시, 1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용두암해수랜드(남탕)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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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 확진자 다녀간 사우나 2곳 정보 추가 공개
    • 입력 2020-12-22 16:51:54
    • 수정2020-12-22 17:35:26
    사회
제주도가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곳으로 확인된 사우나 2곳의 정보를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제주도는 역학조사 과정에서 도내 한 확진자가 18일 오후 2시 12분부터 4시 12분까지 제주시 서사로에 위치한 '아스타호텔 사우나(남탕)'을 다녀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다른 확진자가 15일 오후 1시 51분부터 2시 51분까지 제주시 서해안로 '용두암해수사우나(남탕)'를 들렀고, 이 확진자는 17일 오후 4시 43분부터 오후 5시 43분까지 또 다른 확진자와 함께 같은 사우나를 이용한 사실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목욕장업의 시설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검사 대상을 보다 확대해 검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특히 최근 한라사우나발 확진자가 51명에 이르고, 사우나 시설 특성상 환기가 어렵고 밀폐된 점들을 고려해, 실제 확진자가 머물렀던 시간보다 1~2시간을 더 확대해 노출시간을 설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18일 오후 1시 12분부터 저녁 7시 12분까지 아스타호텔사우나(남탕)을 이용했거나 15일 오후 1시부터 4시, 17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까지 용두암해수랜드(남탕)을 방문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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