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접은 윤석민 “골프 선수로 제2의 도전”

입력 2020.12.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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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였던 윤석민(34)이 골프 선수로 전향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윤석민 측은 오늘 정푸드코리아(정보헌 대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새해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에 도전하는 등 골프 선수활동에 전념할 계획임을 알렸다.

윤석민은 지난해 은퇴할 때까지 12시즌 동안 398경기에 나서 77승75패 86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로 나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지만, 적응에 실패한 채 귀국했다. 이후 어깨 등 잦은 부상으로 2019시즌에는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정푸드코리아는 사회 공헌 활동의 한 축으로 “야구에서 은퇴한 윤석민 선수가 골프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과정을 적극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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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로야구 접은 윤석민 “골프 선수로 제2의 도전”
    • 입력 2020-12-22 17:32:24
    스포츠K

KIA 타이거즈 우완 투수였던 윤석민(34)이 골프 선수로 전향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있다. 윤석민 측은 오늘 정푸드코리아(정보헌 대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고, 2021년 새해부터 한국프로골프(KPGA) 2부 투어에 도전하는 등 골프 선수활동에 전념할 계획임을 알렸다.

윤석민은 지난해 은퇴할 때까지 12시즌 동안 398경기에 나서 77승75패 86세이브의 성적을 남겼다. 국가대표로 나선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윤석민은 메이저리그에 도전해 2014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입단했지만, 적응에 실패한 채 귀국했다. 이후 어깨 등 잦은 부상으로 2019시즌에는 한 번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선언했다.

정푸드코리아는 사회 공헌 활동의 한 축으로 “야구에서 은퇴한 윤석민 선수가 골프라는 새로운 종목에 도전하는 과정을 적극 돕기 위해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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