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길고양이 학대 영상’ 유튜버 추적

입력 2020.12.22 (18:54) 수정 2020.12.22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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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수차례 올린 유튜브 동영상 게시자를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튜버를 추적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고발인인 ‘동물자유연대’와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유튜버는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네 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길고양이를 포획 틀에 억지로 가두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현재 영상은 모두 지워진 상태입니다.

경찰은 내일(23일) 해당 유튜브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동물자유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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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길고양이 학대 영상’ 유튜버 추적
    • 입력 2020-12-22 18:54:53
    • 수정2020-12-22 21:03:59
    사회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영상을 수차례 올린 유튜브 동영상 게시자를 상대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성동경찰서는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신원을 알 수 없는 유튜버를 추적 중이라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고발인인 ‘동물자유연대’와 경찰에 따르면 문제의 유튜버는 지난 9월부터 이번 달까지 자신의 유튜브 계정에 길고양이를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을 네 차례 올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영상에는 길고양이를 포획 틀에 억지로 가두는 등 학대하는 모습이 확인됩니다. 현재 영상은 모두 지워진 상태입니다.

경찰은 내일(23일) 해당 유튜브 계정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신청해 용의자의 신원을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동물자유연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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