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서 코로나19 확진자 45명 추가 발생

입력 2020.12.22 (18:55) 수정 2020.12.22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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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밤부터 오늘(22일)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구에 사는 두 가족 11명도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해당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60대 요양보호사 1명을 시작으로, 동료 요양보호사 3명이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이용자인 70대, 80대 노인 9명과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시설 정기 전수검사를 통해 해당 시설의 집단감염을 확인했습니다.

대전 동구에서는 40대 부부와 자녀 7명, 또 다른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동구의 한 교회 교인들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이 밖에도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맥줏집과 관련됐거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관련 확진자와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고, 천안과 아산, 당진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확진자가 13명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에서는 9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관련 사망자만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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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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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충남서 코로나19 확진자 45명 추가 발생
    • 입력 2020-12-22 18:55:00
    • 수정2020-12-22 19:36:43
    사회
어제(21일)밤부터 오늘(22일) 사이 대전과 충남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45명 추가 발생했습니다.

대전에서는 한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 1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동구에 사는 두 가족 11명도 한꺼번에 확진됐습니다.

해당 노인 주간보호센터에서는 60대 요양보호사 1명을 시작으로, 동료 요양보호사 3명이 잇따라 확진된 데 이어 이용자인 70대, 80대 노인 9명과 확진자 가족 2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위험시설 정기 전수검사를 통해 해당 시설의 집단감염을 확인했습니다.

대전 동구에서는 40대 부부와 자녀 7명, 또 다른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동구의 한 교회 교인들과 접촉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전에서는 이 밖에도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맥줏집과 관련됐거나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습니다.

충남에서는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보령 아주자동차대학 관련 확진자와 당진 나음교회 관련 확진자가 각각 1명씩 추가됐고, 천안과 아산, 당진에서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를 확인중인 확진자가 13명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공주 푸르메 요양병원에서는 90대 확진자가 숨지면서 관련 사망자만 10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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