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집단감염 이어져…충북 누적 891명

입력 2020.12.22 (19:12) 수정 2020.12.22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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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충북에서는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이어져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 충북지역 감염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음성과 청주 등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동일 집단 격리 중이었던 음성소망병원에서는 오늘 3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대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들을 국립공주병원과 부곡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불과 닷새 만에 80명을 넘었습니다.

청주에서 추가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서 나왔습니다.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입소자와 직원 등을 포함해 모두 80명까지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충북지역 병원과 요양원 4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08명으로 충북 전체 누적 확진자의 1/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음성에서는 또, 감염원을 알 수 없는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 청주, 충주, 제천 등에서도 소규모 지역 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 하루 5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충청북도가 집계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1명, 사망자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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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쇄·집단감염 이어져…충북 누적 891명
    • 입력 2020-12-22 19:12:16
    • 수정2020-12-22 19:17:48
    뉴스7(청주)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잦아들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도 충북에서는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추가 확진 판정이 이어져 5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천춘환 기자, 충북지역 감염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음성과 청주 등 병원과 요양시설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동일 집단 격리 중이었던 음성소망병원에서는 오늘 38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2차 검사에서 대거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와 접촉한 환자들을 국립공주병원과 부곡병원으로 이송하고 있습니다.

이 병원과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는 불과 닷새 만에 80명을 넘었습니다.

청주에서 추가된 확진자 10명 가운데 7명은 청주 참사랑요양원에서 나왔습니다.

요양원 관련 확진자도 입소자와 직원 등을 포함해 모두 80명까지 늘었습니다.

집단 감염이 확인된 충북지역 병원과 요양원 4곳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208명으로 충북 전체 누적 확진자의 1/4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음성에서는 또, 감염원을 알 수 없는 2명 등 3명이 추가로 확진돼 역학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이 밖에 청주, 충주, 제천 등에서도 소규모 지역 감염이 이어지면서 오늘 하루 57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현재 충청북도가 집계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91명, 사망자는 15명입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KBS 뉴스 천춘환입니다.

영상편집:조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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