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스키장·눈썰매장 운영 중단…관광 명소 폐쇄

성탄절과 새해 연휴를 앞두고 정부가 모레부터 스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 운영을 중단하고, 해돋이 장소 같은 관광 명소도 폐쇄하기로 했습니다. 연말연시 특수를 기대했던 강원 지역에선 당혹해 하는 가운데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5명 이상 모임 금지’ 비수도권도 강력 권고

내일부터 수도권에서 다섯 명 이상 사적 모임이 금지되는데 이어,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에도 다섯 명 이상 모임 금지를 강력 권고했습니다. 전국 모든 식당에서 5명 이상 식사가 금지되고, 이른바 파티룸도 문을 닫아야 합니다.

‘SNS 오픈 채팅방’ 모임에서 7명 집단감염

SNS의 ‘오픈 채팅방’을 통해 만났다가, 일곱 명이 집단 감염된 사례가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방역 당국의 자제 요청에도 SNS를 통한 모임이 끊이지 않으면서 감염 확산 위험을 높이고 있습니다.

EU, 27일부터 ‘화이자’ 접종…文 “늦지 않게 접종”

영국과 미국에 이어 유럽연합도 화이자 백신을 공식 승인하고 오는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합니다. 국내 백신 확보 논란과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특별히 늦지 않게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 믿고, 준비를 잘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美 ‘부자증세’ 논란 재점화…“양극화 해법 시급”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미국에선 부자 증세 논란이 다시 일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양극화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해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