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2 헤드라인]

신규 확진 1,092명…수도권 ‘5인 이상 모임’ 금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92명으로 집계돼 사흘 만에 다시 천 명대로 늘었습니다. 오늘부터 수도권에서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 데 이어 내일부터는 전국의 식당으로도 이 조치가 확대됩니다.

‘변이 코로나’ 영국 최다 확진…“英 항공편 중단”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중인 영국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3만 6천8백여 명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제약사 화이자 등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 백신 효능을 검증하는 테스트에 각각 착수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이달 말까지 영국과의 항공편 운항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변창흠 인사청문회…“자진 사퇴해야” vs “업무 능력 초점”

변창흠 국토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변 후보자는 '구의역 사고 발언'을 거듭 사과했는데, 야당은 자진 사퇴를 촉구하고 있고, 여당은 업무 능력에 초점을 두자며 맞서고 있습니다.

‘입시 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오늘 1심 선고

자녀 입시 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법원이 오늘 1심 판결을 내립니다. 앞서 검찰은 징역 7년을 구형했고 정 교수 측은 표적수사라며 무죄를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입시비리 등과 관련해 공범으로 기소된 조국 전 장관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