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기업 빚, GDP의 2.1배 ‘역대 최대’
입력 2020.12.24 (17:14)
수정 2020.12.24 (17:1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고 부동산과 주식 투자 자금 대출까지 급증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빚이 나라 경제 규모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가계와 기업의 부채는 명목 국내총생산, GDP의 211.2%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 4.8%포인트 올랐고,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소득 여건 개선이나 실적 회복이 미약할 경우, 부실 위험이 늘어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가계와 기업의 부채는 명목 국내총생산, GDP의 211.2%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 4.8%포인트 올랐고,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소득 여건 개선이나 실적 회복이 미약할 경우, 부실 위험이 늘어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계·기업 빚, GDP의 2.1배 ‘역대 최대’
-
- 입력 2020-12-24 17:14:33
- 수정2020-12-24 17:18:13

코로나19 여파로 은행 등에서 돈을 빌리고 부동산과 주식 투자 자금 대출까지 급증하면서 가계와 기업의 빚이 나라 경제 규모의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가계와 기업의 부채는 명목 국내총생산, GDP의 211.2%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 4.8%포인트 올랐고,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소득 여건 개선이나 실적 회복이 미약할 경우, 부실 위험이 늘어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말 기준 가계와 기업의 부채는 명목 국내총생산, GDP의 211.2%로 집계됐습니다.
2분기와 비교해 4.8%포인트 올랐고, 관련 통계 작성을 시작한 1975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가계와 기업의 소득 여건 개선이나 실적 회복이 미약할 경우, 부실 위험이 늘어날 가능성에 유의해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