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코로나19 백신 오늘 도착…“의료진에 먼저 접종”

입력 2020.12.25 (00:17) 수정 2021.01.0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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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늘(25일) 한국에 도착합니다.

항공업계 소식통 등은 "주한미군을 위한 미국 국방부의 코로나19 백신 초기 보급물량이 오늘 오전 화물기 편으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EUA)를 받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으로 1천 회 안팎의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중에 주한미군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장병들에게 보내는 지휘서신을 통해 "초기 접종은 미 국방부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필수인력 등에 국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의료진을 중심으로 주한미군에 대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캠프 험프리스 내 병원에서 복무하는 한국군인 '카투사(KATUSA)' 의무행정 인력 40여 명이 접종 대상에 포함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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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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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5 00:17:42
    • 수정2021-01-04 16:17:01
    정치
주한미군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이 오늘(25일) 한국에 도착합니다.

항공업계 소식통 등은 "주한미군을 위한 미국 국방부의 코로나19 백신 초기 보급물량이 오늘 오전 화물기 편으로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백신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긴급사용 승인(EUA)를 받은 모더나 코로나19 백신으로 1천 회 안팎의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이번 주말 또는 다음 주 중에 주한미군에 대한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제 로버트 에이브럼스 주한미군사령관은 장병들에게 보내는 지휘서신을 통해 "초기 접종은 미 국방부 지침에 따라 의료진과 필수인력 등에 국한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평택 캠프 험프리스 내 의료진을 중심으로 주한미군에 대한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캠프 험프리스 내 병원에서 복무하는 한국군인 '카투사(KATUSA)' 의무행정 인력 40여 명이 접종 대상에 포함될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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