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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코로나19’ 팬데믹
“5명 이상 안돼요” 특별 점검…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계속
입력 2020.12.25 (06:17) 수정 2020.12.25 (07:18) 뉴스광장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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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요양시설과 콜센터 관련 집단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말 연시, 수도권에선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됐는데, 서울시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특별 점검했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역 인근 식당에 방역 점검반이 들어갑니다.

["5인 이상 오신 팀은 아직 없죠? (5인이 아니라 (오늘 손님) 다섯 명도 안왔는데...)"]

다음달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서울시가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손님) 없는 가게에 와서…."]

점검반과 가게 주인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손광순/서울시 식품정책과 주무관 : "지금은 영업주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셔서 그런지, 저희가 오는 거 자체를 꺼리시고. 점검하는 거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 경비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양시설과 콜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구로구와 종로구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강남구의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콜센터에서도 추가로 2명이 더 확인됐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지속적 통화를 통해 침방울 발생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공동사용 시설에 대해 추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콜센터나 물류센터 등 감염 취약 시설은 선제 전수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등 유통 물류업, 종교시설, 요양시설처럼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이 대상입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9호선 차고지 등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윤대민 안민식/영상편집:안영아/그래픽:이근희


▶ '코로나19 3차 대유행 특집' 바로가기
http://news.kbs.co.kr/special/coronaSpecialMain.html
  • “5명 이상 안돼요” 특별 점검…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계속
    • 입력 2020-12-25 06:17:24
    • 수정2020-12-25 07:18:52
    뉴스광장 1부
[앵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천명 아래로 내려갔지만, 요양시설과 콜센터 관련 집단 감염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연말 연시, 수도권에선 5명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됐는데, 서울시가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지 특별 점검했습니다.

석혜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울 강남역 인근 식당에 방역 점검반이 들어갑니다.

["5인 이상 오신 팀은 아직 없죠? (5인이 아니라 (오늘 손님) 다섯 명도 안왔는데...)"]

다음달 3일까지 5인 이상의 사적 모임이 금지된 가운데 서울시가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이 (손님) 없는 가게에 와서…."]

점검반과 가게 주인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손광순/서울시 식품정책과 주무관 : "지금은 영업주분들이 많이 힘들어하셔서 그런지, 저희가 오는 거 자체를 꺼리시고. 점검하는 거에 대해서도 거부감이 점점 심해지고 있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 논현동 자택 경비를 담당하는 방호요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요양시설과 콜센터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 감염도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구로구와 종로구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에서 추가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강남구의 콜센터 누적 확진자는 15명으로 늘었고, 중구의 콜센터에서도 추가로 2명이 더 확인됐습니다.

[박유미/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 : "지속적 통화를 통해 침방울 발생 가능성이 많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공동사용 시설에 대해 추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콜센터나 물류센터 등 감염 취약 시설은 선제 전수 검사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택배 등 유통 물류업, 종교시설, 요양시설처럼 감염 파급력이 큰 집단이 대상입니다.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9호선 차고지 등 이동 선별진료소 운영을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KBS 뉴스 석혜원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 윤대민 안민식/영상편집:안영아/그래픽:이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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