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교황 보좌 추기경 2명 확진…교황청 방역 비상

입력 2020.12.25 (06:56) 수정 2020.12.25 (07: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추기경 2명이 잇따라 코로나 19에 걸려 교황청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22일 바티칸시국 행정원장으로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주세페 베르텔로 추기경에 이어 자선활동을 총괄하는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살 때 질병으로 한쪽 폐를 떼어내 평상시에도 종종 호흡에 불편을 겪어 그동안 대외 행사나 개별 접견에서도 좀처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여기에 교황청 주요 인사들의 확진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자 바티칸 각계에선 교황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코로나19 국제뉴스] 교황 보좌 추기경 2명 확진…교황청 방역 비상
    • 입력 2020-12-25 06:56:46
    • 수정2020-12-25 07:04:00
    뉴스광장 1부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보좌하는 추기경 2명이 잇따라 코로나 19에 걸려 교황청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교황청은 현지시간 22일 바티칸시국 행정원장으로 국가 운영을 책임지는 주세페 베르텔로 추기경에 이어 자선활동을 총괄하는 콘라드 크라예프스키 추기경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프란치스코 교황은 21살 때 질병으로 한쪽 폐를 떼어내 평상시에도 종종 호흡에 불편을 겪어 그동안 대외 행사나 개별 접견에서도 좀처럼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여기에 교황청 주요 인사들의 확진 소식이 연달아 전해지자 바티칸 각계에선 교황의 건강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다시 나오고 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